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 민원처리 쉬워진다'

복잡한 허가 행위 후견인제 도입

  • 웹출고시간2020.06.02 12:56:49
  • 최종수정2020.06.02 12:56:49
[충북일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부터 국립공원 내 허가와 관련된 복합민원과 사전문의 등에 대해 민원후견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인이 어렵게 느끼는 국립공원 내 행위허가 업무에 대해 관련 업무경험이 있는 직원을 민원후견인으로 지정, 민원 시작부터 종결 시까지 처리 과정을 안내하거나 지원하는 제도다.

민원후견인은 민원처리 방법·절차 상담, 민원서류 작성 대행과 관련 규정 안내, 민원처리 지원 등 행위허가 민원 전 과정에 걸쳐 민원인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주요대상 민원은 '자연공원법'에 따른 행위허가, 공원사업시행허가 등의 업무이다. 신청방법은 행위허가 민원접수 시 담당직원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민원후견인이 지정되면 동시에 처리과정을 안내받고 민원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받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