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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8 13:21:37
  • 최종수정2020.04.08 13:21:37
[충북일보] 옥천군이 추진하는 복지타운 설치를 위한 주민설문 조사결과 당초 추진했던 가온타워가 52.8%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8일간 우편과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다.

설문 응답 결과, 복지타운 설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93.5%, 설치시기는 1년 이내가 42.9%, 부지선정 이유로는 방문하기 쉽게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은 곳이 43.7%, 교통수단은자가용이 54.5%였다.

특히 관심이 쏠리는 후보지 선택은 가온타워가 52.8%, 옥천관광호텔이 31.6%, 과선교 3층 건물이 11.3%로 집계됐다.

이번 군이 실시한 관내 무작위 추출해 1천625명에게 홍보물과 설문지가 우편 발송돼 552명이 설문에 참여해 34%의 참여율을 보였고, 군 홈페이지 설문에는 1천328명이 참여해 총 1천88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군은 이번 설문에서 옥천읍과 이원면 지역 참여자가 많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우편설문 참여자가 많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홈페이지 설문 참여자가 많았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당초 우려했던 설문지 회수율이 30%가 넘고,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보면서 최대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복지타운 설치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군은 복지타운 설문 조사결과를 군의회에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며 복지타운에 소요되는 예산은 2회 추경에 반영한다는 계획인데 군 의회의 공유재산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옥천군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2차 주민여론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재 공청회에 참여할 패널을 모집중에 있는데 다만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청회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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