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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앙탑 의상대여소 '입고 놀까' 개장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 웹출고시간2019.04.21 14:02:30
  • 최종수정2019.04.21 14:02:30

중앙탑공원에 들어선 의상대여소 개소식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최근 중앙탑공원 내 들어선 의상대여소 '입고놀까' 개장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에는 내빈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의상대여소 개장을 축하했으며, '입고놀까' 현판식 후 의상체험 이벤트,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등을 관람했다.

시는 그동안 방치됐던 중앙탑공원 내 전통가옥 초가집을 체험형 의상대여소로 꾸며 한복이나 영화, 개화기 관련 의상 등을 관광객이 직접 입고 중앙탑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여소 내부에는 의상실, 탈의실, 화장대를 설치하고 한복, 캐릭터복, 교복, 다문화의상 등 140여 점을 갖췄다.

외부는 포토존과 놀이체험존으로 꾸며 의상을 입고 다양한 사진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의상대여소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여금액은 5천원이며, 1회 대여 시 2시간 이용 가능하다.

당일 중앙탑 근처 상가나 체험장을 이용하고 지출영수증을 제시하거나, 대여소에 비치된 모금함에 기부한 관광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픈이벤트로 의상을 빌려 입고 찍은 인증샷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충주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중앙탑 근처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응모하는 상설이벤트도 10월 30일까지 연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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