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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7 09:51:31
  • 최종수정2016.04.07 09:51:3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지하수 보조 관측망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수 보조 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의 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 자료가 전송되는 시설이다.

현재 지하수 보조 관측망 76곳을 운영하고 있는 시는 올해 4억4천만 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청원구 오동동 청주북부환승센터 등 11곳에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설치한다.

신규 설치 장소는 △현도면 중삼리 54번지 △사직동 788번지(국민생활관) △복대동 288-26번지(흥덕구청) △휴암동 338번지(자원관리과) △강내면 탑연리 304-3번지(강내면사무소) △옥산면 가락리 135-68번지(하수처리과) △옥산면 환희리 47번지△오송읍 서평리 581-24번지(오송하수처리장) △오동동 330-2번지(청주북부환승센터) △북이면 신대리 4-8번지(북이면사무소)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389번지 등이다.

보조 관측망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수 수질 변화추세의 지역별 관리와 담당부서의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는 수질오염 또는 수위고갈 우려 등으로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2018년까지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29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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