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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2 09:00:34
  • 최종수정2015.12.22 09:00:3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나선다.

이는 동절기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 증가, 일용직 일자리 감소, 장기화 된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할 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구성하고, 읍면별로 자제 실정에 맞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추진한다.

발굴 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행복e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동절기 전기·도시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 등이다.

현지 확인과 상담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제도 등 적합한 복지제도를 신청하고 부적합할 경우에는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이상은 진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집중 발굴 기간 뿐 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제도를 알지 못하여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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