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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8 09:09:30
  • 최종수정2015.12.08 09:09:37

진천군이 11월말 1천81억원의 지방세 징수액을 기록했다. 진천군청 전경.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11월말 현재 1천81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의 만성화, 저 출산·고령화,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지방세입의 기반이 날로 약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1천억원 징수 실적은 '주목 받을 일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평균 7%씩 증가하던 지방세수가 2014년 결산과 비교해 올해 11월 말 현재 12%가 증가했다.

군은 앞으로 분양이 완료된 산업단지의 기업체 가동이 본 궤도에 오르고 혁신도시 주민의 입주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방세수가 앞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늘어나는 과세자료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납세자에게는 납세편의 시책 확대와 자진납세 분위기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부과한 세금은 끝까지 추적한다는 공평과세 실현으로 지방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해 지방자치 20년을 맞는 진천군의 새로운 미래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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