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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억8천만원 투입 '구도심을 굿도심으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선정
중앙동·성안동·탑대성동·영운동서
취약계층 발굴·지원, 지역사회 자생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3.01.02 16:24:29
  • 최종수정2023.01.02 16:24:29
[충북일보] 청주시가 구도심에 9억8천만 원을 투입해 소외된 개인·침체된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8개 시·군·구에 4년간 각각 9억8천500만 원의 예산(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해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복지인프라가 열악한 소규모 생활권에 예산을 집중 투입, 지역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의 구축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구(舊)도심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굿(GOOD)!도심'이라는 사업명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노후 주택이 많은 대표적인 구도심인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영운동 지역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집중적, 장기적, 체계적 복지서비스 등의 지원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의 자생력 회복을 도모한다.

사업은 소외된 개인과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에 집중된다.

시는 △굿! 도심 추진단 구성 △관련 조례 제정 △굿! 도심 모델 개발 등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

또 △식사돌봄사업 △함께여행지원사업 △IOT돌봄플러스 등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업지원 협동조합설립 지원 △네트워크 구축 △주민공감 장소 마련 등 민·관 연계 활성화와 개인·지역사회의 자생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1회 추경 예산에 반영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해당 지역주민의 욕구조사 및 기획 단계를 거쳐 2024년~2026년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굿도심 프로젝트는 특정 대상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넘어 해당 지역이 생동감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문제해결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지역복지의 이상적인 단계로 한 걸음 나아가는 상당히 고무적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사업, 공원개발사업 등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추진함으로써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굿도심 사업 모델을 개발해 각 구의 구도심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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