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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3 09:03:43
  • 최종수정2015.12.03 09:03: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장애인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 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 시간 재활프로그램·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10월 말 기준) 청주시 등록장애인 인구는 3만 7천770명이며 청주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은 장애인종합복지관 2곳, 주간보호시설 6곳, 의료재활시설 1곳,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1곳, 수화통역센터 1곳, 점자도서관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주간보호시설에서는 뇌 병변과 지적, 언어, 자폐성 등 발달장애인을 주간에 일상생활훈련과 언어·인지 및 사회교육, 여행,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대부분이 중증장애인 임에도 시설별 4명의 사회복지사가 평균 20여 명의 이용자를 전담하며 행정업무와 재활치료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에 대해 공공성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은 물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안정적으로 장애인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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