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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

재단, 국립예술대학 등 업무협약 체결
공예·문화산업상품 수출 정보교류 등 협력키로

  • 웹출고시간2015.10.11 16:48:40
  • 최종수정2015.10.11 16:48:40

김호일(오른쪽 세 번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몽골국립예술대학 킨딩다룸 일르바트 총장 등과 협약식을 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문화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김호일·이하 재단)은 지난 8~9일 해외(몽골) 관계기관· 산업체인 몽골 BBQ TV 홈쇼핑, 몽골공예협회, 몽골국립예술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재단이 지역문화산업 국내·외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5 지역문화산업기업 국내·외 마케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재단과 몽골 BBQ TV 홈쇼핑채널과 몽골 한인 상공회의소(유통·판매 분과위원회), 몽골 한인회와 함께 공예·문화산업상품 수출관련 정보교류, 청주시문화산업기업 상품 홍보 판매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몽골공예협회·몽골국립예술대학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참여 등 양국 간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고 공예·문화산업육성 관련 정보교류와 인적교류 협력, 전시·공모전을 통한 교류, 예술가 및 공예 관련 학생과 교수진들의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김호일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청주지역 공예와 문화산업 기업이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문화산업(기업)의 해외 교류 활성화의 시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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