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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07 11:11:13
  • 최종수정2015.08.07 11:11: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시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

시는 건강조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인 통계 결과로 산출해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건강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3천600여명으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설문조사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건강검진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사고·중독 △활동제한·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18개 영역 197개 문항이며, 조사 결과는 2016년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지역사회건강조사홈페이지(http://chs.cdc.go.kr) 또는 4개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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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