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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 광주U대회 막바지 안전 관리에 분주

24시간 '안전지킴이'가 해냈다

  • 웹출고시간2015.07.07 17:18:53
  • 최종수정2015.07.07 17:18:53

[충북일보=충주]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정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아 막바지 안전 관리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지는 광주광역시와 인근 전라남·북도를 제외하면 내륙인 충주에서 펼쳐지는 조정경기가 유일하다.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경기는 지난 5일부터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여자 더블스컬 종목을 시작으로 7일까지 총 53개 경기가 치러졌으며 36개 나라 353명의 선수와 103명의 임원이 참가해 13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들 선수와 임원은 지난6월 말부터 충주일원의 연수원과 리조트에 짐을 풀고 훈련에 돌입했고 5~7일까지 열띤 경기를 펼쳤는데, 이들이 안심하고 경기를 치르는데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경찰의 숨은 활동이 있었다.

윤 청장은 지난달 세차례 방문, 이준배 충주경찰서장의 대회안전을 위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 자리에서 테러대비 안전점검과 선수숙소등 점검을 통한 안전활동을 첫 시작으로 대회기간 동안에 한치의 오차없는 대회지원을 약속했었다.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조정경기장 찾아 막바지 대회안전을 점검하고, 경비에나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에따라 윤 청장은 도내 기동중대를 비롯한 교통순찰대,정보보안활동을 지원하여 경비안전을 강화하였으며, 충주경찰서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선수 안전을 위한 경기장, 선수촌의 안전검측을 비롯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특공대, 기동중대, 경비경찰 등 하루 140여명의 경찰이 상주하며 각국 선수의 안전을 책임졌다.

윤 청장은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정대회의 경비에 나선 전 경찰에 "막바지 조정경기의 안전과 성공개최의 뒷받침을 위해 남은기간 한치의 오차도 있어선 안된다. 대회가 마무리 되더라도 선수촌의 선수가 모두 짐을 꾸리기 까지는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경기는 7일 오후4시 30분 조정의 꽃인 에이트 경기를 마지막으로 3일간의 대회를 마감하게 되며 선수촌의 선수들은 8일과 9일에 걸쳐 각 나라별로 퇴촌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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