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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경기, 충주에서 개최

7월5~7일까지 3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5.03.26 11:02:48
  • 최종수정2015.07.05 13:39:15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경기가 오는 7월5~7일까지 3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충주시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23일 조정경기 충주 개최에 필요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조직위는 전남 장성의 조정경기장을 대회 개최지로 선정했으나 국제대회를 치를 만한 시설과 장비 부족 및 경험 미숙이 대회 성공개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조직위는 2013충주세계조정대회와 2014아시안게임 조정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충주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확인, 23일 협약을 체결해 개최지를 변경하게 됐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대회로 올림픽에 이어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이다.

이번 광주대회는 7월3~14일까지 12일간 21개 종목, 약 170개국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북 일원에서 열린다.

조정경기는 7월5~7일까지 3일간 36개국 4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국제대회 조정경기를 다시 한 번 충주로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내외에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충주시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봉재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광주조직위의 요청으로 충주시장이 명예선수촌장을 맡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며 "개최에 대한 비용 분담은 없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인력 지원, 기존의 시설 및 장비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에 있어 대회 조직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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