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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북출신 선수 17명·지도자 5명 참가

김형근 사무처장 직무대행
"좋은 성적으로 위상 높이길"

  • 웹출고시간2015.06.25 18:41:50
  • 최종수정2015.07.05 13:39:28

충북출신 선수들과 함께 격려의 화이팅을 외치는 김형근 사무처장

[충북일보] 2015년 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오후4시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충북연고선수는 선수 17명, 지도자 5명 등 모두 22명이 참가한다.

육상의 손명준(건국대4)을 비롯 양궁간판스타 김우진(충북보건과학대2)과 김종호·양영호(이상 중원대3), 유도 조구함(용인대대학원), 체조 이준호(한국체대2), 배구 김민선(단국대1)·조은성(우석대4), 핸드볼 정대검(목포대학원)·박광순(경희대1), 조정 정혜원(한국체대3), 농구 정유림(극동대3), 사격 한지영(충북보건과학대1), 펜싱 마세건(청주대3) 야구 문성용, 조수행, 홍기창(이상 건국대4) 등이 메달사냥에 나선다.

또 농구 유인영씨(극동대교수)를 필두로 야구 차동철 감독(건국대), 사격 임봉숙 감독(충북보건과학대), 양궁 김형탁 감독(중원대), 홍승진 감독(청주시청) 등 5명이 종목별 지도자로 참가한다.

이날 김형근 사무처장(직무대행)이 결단식에 참석한 뒤 충북연고선수들에게 "불굴의 투지와 빛나는 투혼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여달라" 며 "96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25개, 종합 3위를 목표로 21개 종목 516명의 선수단이 결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선발대는 오는 27일, 전체 선수단은 내달 1일 광주로 출발할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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