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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1 18:33:22
  • 최종수정2015.07.05 13:39:21

세계 170여개 국가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21개 종목에 참가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가 11일 청주시에 도착했다. 청주 구간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인 윤여인 충북대학교 총장이 성화를 들고 충북도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세계 170여 개국 2만 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가 11일 청주에 도착했다.

지난 5월18일 유니버시아드대회 발상지인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채화돼 2017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경유하고 국내에 도착한 성화는 광주시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와 합화돼 전국을 돌며 봉송된다.

이날 주주자 1명과 보조주자 4명이 한조를 이룬 성화봉송단은 오후 4시20분부터 5시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충북도청에 이르는 2.1km구간에서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성화봉송구간에는 주부, 학생, 회사원, 공무원, 체육인 등 시민응원단들이 봉송 주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성화봉송 안치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언구 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도민이 참석해 성화 도착과 대회 성공을 기원했고 2015년도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와 2016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도청에 안치된 성화는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인 12일 오전 9시5분 다음 행선지인 음성 반기문 생가마을로가 문화 맞이를 한 다음 강원도 횡성으로 봉송된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와 전남·전북 일원에서 개최되며 170여개국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21개 종목 272개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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