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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 종료

리투아니아 금4·은1, 일본 금2,동1차지
남자 8인 경기(M8+)는 미국 금메달

  • 웹출고시간2015.07.07 21:26:13
  • 최종수정2015.07.07 21:26:13

조정경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 에이트 (M8+)경기의 최종 우승팀인 미국 팀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2015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 마지막날 경기에는 총 8개 종목에서 모두 20 개 경기가 진행되었다.

대회 마지막날 첫 번째 경기로 진행된 여자 더블스컬 (W2x) 결승전 경기를 시작으로 총 20개 경기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남자 싱글스컬 경기에서 박현수 선수 (인제대)가 결승전에 진출하였지만 6위에 그쳤다.

경기결과 △여자 더블 스컬(W2x) 1위 리투아니아, 2위 우크라이나, 3위 벨라루스,△남자 더블 스컬(M2x) 1위 리투아니아, 2위 폴란드, 3위 독일, △여자 경량급 싱글 스컬(LW1x) 1위 중국, 2위 리투아니아, 3위 독일,△남자 경량급 싱글 스컬(LM1x) 1위 폴란드, 2위 뉴질랜드, 3위 헝가리, △남자 경량급 더블 스컬(LM2x) 1위 이탈리아, 2위 우크라이나, 3위 일본,△남자 싱글 스컬(M1x) 1위 리투아니아, 2위 이탈리아, 3위 네덜란드,△여자 싱글 스컬(W1x) 1위 리투아니아, 2위 우크라이나, 3위 네덜란드,△남자 에이트(M8+) 1위 미국, 2위 우크라이나, 3위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진행된 마샬·엄파이어·구조정의 입장 퍼레이드가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 마지막날 경기에는 FISU 회장인 GALLIEN Claude-Louis 와 GIRADE Lionel(FISU TD), WARNOCK John (FISU 국제기술위원회 위원장), 김황식 대회 조직 위원장과 대한조정협회 최진식 회장이 참석해 한국팀 선수 및 관계자, 각국 선수들 및 임원진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시상식에는 심현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과 장기원 노인 대표(충주노인복지관)가 메달권 선수들에게 '누리비 기념 인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페어웰 파티(FAREWELL PARTY) 의 마무리를 장식한 퓨전 음악 3중주 공연

이날, 대회 종료후 마지막으로 열린 페어웰 파티(FAREWELL PARTY)에는 한국의 전통 무예이자 무형문화재76호인 '택견'시범과 우리나라 전통퓨전 음악 현악 3중주 공연이 진행되었다.

전통무술의 고향 충주의 자부심을 대표하는 충주택견팀의 화려하고 힘있는 공연에 참가국 선수들의 환호가 연신 터져 나왔으며, 3인조 현악 3중주팀에서 선보인 '오페라의 유령' 이 화려한 연주와 신비로운 몸동작과 함께 흘러 나오자 파티에 참석한 관중들의 탄성과 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세계36 개국의 대학팀 선수들과 임원진, 광주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직원들과 대한조정협회 관계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까지 1천여명의 대회참가자들이 하나가 되어 달렸던 이번 대회는 3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보람과 기쁨, 그리고 아쉬움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각국별 메달 최종 결과는 △리투아니아 금4,은1,△일본 금2,동1△독일 금1,은2,동2,△이탈리아 금1,은2,동3,△우크라이나 금1,은4,△폴란드 금1은1△헝가리금1,동1,△미국 금1△중국 금1△네덜란드 은1,동4,△뉴질랜드 은1△캐나다 동1△벨라루스 동1 개를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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