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6.25 19:51:54
  • 최종수정2015.06.25 19:51:54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 지역 농산물을 알렸다.

이 시장은 이날 옥산농협 연합사업단(단장 정환창) 회원 40여 명과 함께 가락동시장에 있는 서울청과 등 도매법인 5곳과 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청원생명애호박과 청원생명오이, 수박, 감자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 높은 가격으로 경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품질, 가격동향, 포장재 등을 직접 비교하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향후 판로확대 등을 모색했다.

한편 옥산농협연합사업단은 14개 작목반 174 농가가 참여해 애호박, 토마토, 오이, 수박, 감자 등을 출하해 연간 1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