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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심

영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근 대한민국 곳곳에서 흔히들 하는 소리가 '살기 힘들다' '경기가 너무 침체 되었다'고 하는 '경제 불황'과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은 '취업난'으로 힘겨운 현실에 마주서 있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긍정의 힘'이라고 생각된다. 실제 한국인들은 긍정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었던 이참씨도 어느 날 방송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와 '흥'과 '정'이 많은 민족이라고 하였다. 특히, 잘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그들은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조선일보 경제부장인 이지훈씨도 성공적인 삶과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이들은 '혼', '창', '통'을 가질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여기서 말하는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며 '창'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과정이라고 하였고 '통'은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으로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일이라고 하였다. 또한 '긍정의 힘을 믿어라'라는 책의 저자인 제프 켈러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마음자세'와 긍정적인 삶에 있어 '말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실천'에 대해 언급하였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인생 최고의 만남이 불현듯 찾아올 수 있다. 또, 언제든 인생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최고의 사건과 마주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의 주인공인 '지미'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비로소 성공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준비된 자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누구나 이미 알고 있는 것들로 별반 특별한 것도 없다. 그러나 이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자면 "첫째, 책임을 지라, 둘째, 과거에 살지 말라, 셋째, 생각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넷째,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라, 다섯째,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마라, 여섯째, 감사하는 마음을 길러라, 일곱째, 많이 웃어라, 여덟째, 자신의 열정을 발산하라, 아홉째, 변화를 수용하라, 열 번째, 비난이나 거절 때문에 멈추지 말라, 열한 번째, 약속을 지켜라, 열두 번째, 모든 문제마다 좋은 점을 발견하라, 열세 번째, 다른 사람을 섬기면 그들도 당신을 섬길 것이다, 열네 번째, 균형 감각을 가지고 사물을 바라보라, 열다섯 번째, 꿈을 크게 가져라, 열여섯 번째, 더 많은 훈련이 더 큰 성공을 부른다, 열일곱 번째,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것이다. 즉,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이러한 이야기들을 우리가 실천하는 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일 것이다.

평소 언제 어디서나 긍정적인 생각을 할 것을 제안한다. 그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행동을 만들고 그 긍정적인 행동은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 것이며 나아가 긍정적인 운명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다. 어제를 뒤돌아보고 현실을 자각하며 보다 현명한 내일을 꿈꾸는 자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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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