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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9 12:37:35
  • 최종수정2014.08.29 12:37:35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충북도의원들이 29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의원들과 청주시의원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힘을 실었다.

새정치연합 소속 충북도의원·청주시의원들은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다시 세월 이전의 사회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세월호특별법의 제정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하는 숙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정치권이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하고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4개월이 지난 오늘도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고 유가족들은 국회와 거리에서 밤을 새우며 진상 촉구를 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특별법 제정 없이 대한민국은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새누리당은 이 점을 명심하고 세월호특별법이 유가족들의 바람대로 올바로 제정될 수 있도록 전행적인 태도변화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우선 오는 9월5일까지 1차 릴레이 단식농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동안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지만 이제는 새정치연합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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