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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김동진 의원 단양군수 출마 선언

지난 14일 민주당 입당 후 본격 선거전 돌입

  • 웹출고시간2014.03.18 16:13:06
  • 최종수정2014.03.18 16:13:06
단양군의회 김동진(62·사진) 의원이 6.4 지방선거에 단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34년 공직생활과 4년여 의정활동을 통해 누구 못지않은 행정과 정치 경험을 토대로 작은 일부터 새로운 단양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4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입당 배경에 대해 김 의원은 "약속을 지키는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민주당의 새로운 정치이념에 동의하기 때문에 입당했다"며 "기초선거 무공천이라는 매우 큰 희생을 감수하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거듭 태어나고 있는 지방자치의 자율적 발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민주당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동진 의원은 단양초·중·공고와 방송통신대 및 세명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상지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34년 공직생활 기간 동안 의회전문위원 및 단양·매포읍장과 자치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군의원에 당선돼 단양군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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