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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9 12:53:19
  • 최종수정2014.03.09 12:55:28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조길형(51)충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대량 발송돼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충주시 새누리당 당원 수천명의 휴대전화로 조 후보를 비방하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자 메시지는 '조 후보는 충주 출신이 아니다. 고인이 된 모 정치인과 동기동창생으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를 검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표창과 훈장을 받은 것은 그가 얼마나 민주당적인 인물인지 알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는 당원들이 이런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전날 오후 선관위에 신고했다.

충주시선관위는 발송자 확인에 나서는 한편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조 후보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당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뿌린 출처를 찾아 잘못된 선거 문화를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주시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새누리당 심흥섭(53)전 충북도의회 의원과 조길형(51) 전 중앙경찰학교장, 민주당 최영일(45)변호사와 김진영(61)전 인천광역시 정부부시장 등 4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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