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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8 18:1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일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청원군청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도당위원장 박현하 예비후보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8일 청원군청 앞에서 청주·청원 통합반대를 위한 단식 투쟁 중인 도당위원장 박현하 예비후보의 농성장을 방문했다.

심 대표는 이날 청주 흥덕갑 최현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단식 농성장을 찾아 박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그는 "통합 찬반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통합이 됐을 때 그 시너지 효과도 염두에 두면서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오송·오창 지역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우선적으로 건강이 좋아야 선거를 할 수 있는 것인 만큼 단식은 되도록 중단하고 지역을 다니며 현안이 무엇인가를 살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격려 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불순한 의도의 통합 모략으로부터 청원군을 지키는 것이 (선거보다) 더 절박한 과제다 "며 "통합 반대와 독자적 시 승격을 위한 단식농성을 계속할 것"이라며 했다.

단식투쟁 현장에서 공천심사를 해달라는 박 예비후보의 요청을 중앙당이 수용하면서 공심위원들도 이날 농성장을 찾아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한편 청원군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박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청주·청원 통합 중단을 요구하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단식투쟁을 하는 동안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겠다면서 공심위 면접을 거부하는 등 통합 반대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보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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