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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 새해맞이 범종 개방

31일부터···참배객에 타종기회 · 선물 증정

  • 웹출고시간2007.12.18 08:5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불교태고종 옥천군 대성사가 새해 첫날 대웅전 앞 범종을 개방해 신혼부부와 참배객에게 타종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해 타종행사 장면.

대한불교태고종 옥천군 대성사(주지 혜철스님)가 새해 첫날 대웅전 앞 범종을 개방해 신혼부부와 참
배객에게 타종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8배를 통해 한해를 돌아보는 참회의 시간을 갖는데 이어 사찰중매로 결혼한 100여쌍의 부부를 위한 특별법회와 제야의 종 타종, 소망등 밝히기, 소지 태우기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들은 제야의 종이 울린 뒤 새해 첫날 새벽까지 자유롭게 범종을 치며 새해소망을 빌 수 있다.

주지 혜철 스님은“가는 해를 정리하고 새해 건강과 행운을 비는 뜻에서 참배객들에게 타종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방문객에게는 야식·전통차를 비롯한 먹을거리와 달력, 수필집, 법문테이프 등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사는 2년 전‘따뜻한 만남(http://cafe.daum.net/dasungsa)’이라는 인터넷 중매카페를 개설하고 맞선 프로그램인‘선남선녀 특별법회’를 매주 열어 그동안 100여쌍의 인연을 맺어줬다.


/ 김수미 기자 ksm00s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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