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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7.01 12:2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옥천의 한성상호저축은행이 청주에 진출한다.

30일 이 은행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청주지점 개설 인가를 받아 오는 9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2가에 영업점을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은행은 이달 초 지점이 들어설 3층짜리 건물을 매입했으며 7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중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5년 연속 흑자를 낸 여세를 몰아 청주까지 영업망을 확대해 대형저축은행 등과 경쟁할 예정"이라며 "청주진출은 우량은행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72년 한성상호신용금고로 출발한 이 은행은 2002년 저축은행으로 전환한 뒤 자본금을 66억원으로 늘렸으며 각각 670억원과 704억원의 여ㆍ수신고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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