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충주공예전시관에서 '2023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가흥예술창고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영(서양화), 복기형(설치), 원종근(동양화), 여은희(섬유), 이경민(도예), 이혁종(설치) 작가의 창작활동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1부 전시는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수영 작가의 'MOUNtAIN_산' 시리즈와 복기형 작가의 '자연+스럽다·청풍명월', 이혁종 작가의 '레지던시 표류기 in 충주'가 전시된다. 2부 전시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원종근 작가의 '나에게서 탈출'과 이경민 작가의 'CAOSMOS +', 여은희 작가의 '시가 되는 꿈' 연작이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에는 작가의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함께 진행하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더 가까이 가흥예술창고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충주공예전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의 발견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2023년 단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페스티벌 '더드림(The Dream)'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 주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여했고 진로 탐험을 주제로 10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다양한 로봇 체험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부스는 청소년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청소년들의 문화를 대표하는 인생네컷과 전자 농구 등 다양한 오락 문화도 소개하며 축제 구성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요청에 부응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단양군 청소년동아리 13개 팀(밴드, 마술, 보컬, 댄스, 응원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청소년들의 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공연 기획자와 밴드로 참여한 변우현(단양고 2)군은 "단양군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준비한 다양한 공연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참여해 청소년만을 위한 축제로 만들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군 문화예술과 유숙미 과장은 "청소년들의 즐거운 함성과 수준 높은 공연, 질서 문화를 보며 우리 단양군의 장래가 밝다는 것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확충한다. 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청소년시설확충사업 전환사업에 선정돼 10억7천만 원(도비 8억5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개성과 문화적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원 본원의 경우 소방 부적합 외장재를 내화성 외장재로 바꾸기로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옥상과 개인연습실 등도 정비해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원은 건축 전체면적 5천678㎡에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곳에서는 심신수련활동, 원어민 외국어캠프,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스스로 문화 활동에 참여해 주체적으로 성장하도록 댄스교실, 드론축구, 가죽공예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활발하게 펼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유튜브 활용법과 영상 마케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내달 20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를 발맞춰 중요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유튜브를 이해하고,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농업인을 양성해 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유튜브 컨텐츠 제작·활용에 관심 있는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및 편집 △홍보 마케팅을 위한 유튜브 채널 만들기 △유튜브 영상 업로드 방법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유튜브 활용법 등 교육생들이 실제 적용 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교육 후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으로 효과적인 농산물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튜브나 사회 관계망(SNS)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농업인들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홍보와 마케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식품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검진센터에 조성된 미니 갤러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 2월부터 검진센터 내에 미술작품 10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해 검진 고객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 갤러리는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되고 있다. 매달 새로운 전시회가 진행돼 현재까지 청주미술협회 회원 110여 명이 총 1천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내년에도 이 갤러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검진을 기다리며 다소 긴장할 수 있는 고객들이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검진 고객뿐만 아니라 미술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도 많이 오셔서 예술로 인한 즐거움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성년례가 올해도 준비돼 있다. 청주문화원은 오는 23일 청주향교 명륜당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년례를 개최한다. 이날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이장성 상당고등학교 교장, 전옥주 청주문화원 이사, 전은숙 청주문화원 이사가 참여한다. '성인이 되는 의식' 성년례는 우리나라의 전통 4대 통과의례 중 첫 관문이다. 풍경섭 청주향교 사무국장의 집례를 시작으로 큰손님 맞이, 이름을 묻는 문명(問名), 성년자 다짐, 성년선서, 성년선언, 술의 의식, 자(字)를 내려줌, 성년자 경례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전통적 관례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이들에게 성년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문화원은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관례 행사를 계승하고, 학생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청소년 관례'를 지속적으로 주관해 오고 있다. 전통미풍양속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영상 자료로 남겨 추후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
[충북일보] 지난 늦여름 밤을 즐거움으로 물들인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도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어워드를 사로잡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한 2개 부문은 어린이 프로그램과 홍보디자인 부문이다. '2023 청주문화재야행'은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지역의 문화예술·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달빛 야학당, 율곡이이와 서원향약, 역사 TV 체험, 홍건적의 과거시험 방해공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기획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홍보디자인 부문에서는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심사위원단의 고른 호평을 얻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와 예술단체가 발굴되고, 원도심 일대가 명소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원도심의 상권 회복은 물론 '꿀잼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20년만에 새단장을 한다. 시립도서관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65% 정도다. 지난 2003년 개관한 시립도서관은 20년간 청주시의 대표도서관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전문화, 다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이용객들의 불만족이 커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2020년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발표에 따라 생활밀착형 SOC투자를 통해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104억 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리모델링 주요 콘셉트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책을 읽는 조용한 독서공간을 시끌벅적한 '개방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또한 이용률이 낮고 비효율적 공간인 장애인램프를 독서계단으로 변경해 '열린 독서 공간'으로 꾸미고, 인근 학교와 주거밀집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만들어 맞벌이 부부의 육아 돌봄 해소에 일조하겠다는 구상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로 기존 서비스권역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양해를 구한다"며 "사업을…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먼저 2004년 유은하(단장) 등 10명으로 결성된 도서관 극단 '겨자씨 친구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머니들로 구성해 매년 창작 인형극을 기획, 연출, 공연하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인형극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13여 작품을 공연했고 36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천800여 명이 관람했다. 또한 제천시립도서관은 2022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국에서 첫 번째로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을 공모사업으로 조성했다. 조성된 창작공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인 미디어 창작 강좌'와 '스마트폰 영상 촬영 교육' 운영, 도서관 공식 유튜브를 개설해 도서관 소식과 행사 진행 사항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독서 시민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도 집중해 현재 28개 독서동아리(동아리 활동 회원 250여 명)가 도서관에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독서동아리는 독서토론 모임뿐만 아니라 '도서 마켓'을 2회 진행해 함께 읽는 가치와 나눔의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판매수익금은 어린이…
[충북일보] 20회 청주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6에서 개최된다. (사)세계문자서예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공모작품 80여 점과 대전 초대작가 32점, 2022년 수상 작가 작품 등 서예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초대전도 함께 열린다. 서각 작가 97명의 훈민정음 낱글자 3천33자 서각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훈민정음 해례본의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 연도 1997년을 기려 제작에 나선 것이다. 국내 중견 서각 작가 97명이 참여해 훈민정음 1만1천172자 중 최근까지 제작한 창작물 3천33점의 합본으로 우리나라 상징인 3천 리와 민족 대표 33인을 상징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사)세계문자서예협회와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는 최종 108명(훈민정음 서문 글자 수)의 작가들을 모집, 5년 내로 1만1천172자를 모두 완성해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김윤영(59·청주시 흥덕구)씨의 '직지필사소자부 한글' 작품이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는다. 공모전 시상식은 전시회 첫 날인 15일 오후 2시 청주시한국공예관 5층 다목적
[충북일보] 충주시가 도시재생 지역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용산동 어울림센터 일원에서 '들쑥날쑥, 우리답게 사는 방법'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림센터에서 청소년 댄스동아리 '랑데뷰'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오페라 클럽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용산동 충주천 국화꽃 길 일원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참여하는 체험 부스 및 플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15일까지 충주시청 균형개발과(850-6446)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문화행사는 용산동 내 다양한 지역 공동체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북적이는 활기찬 용산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57차 문화도시 충주 4대 위원회를 최근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열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4대 위원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계획 발표와 계획을 점검하고, 충청권역 타 도시 참여 상황 공유, 향후 현장평가 사항 등 선정을 위한 상황을 공유했다. 충주의 각계 시민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4대 위원회는 문화도시추진위, 인문사회위, 문화다양성위, 청년문화기획단으로 이뤄졌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지금까지 57회의 회의와 동네 이야기 수집, 토크 콘서트 등 6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문화도시의 정책 발굴과 사업 모니터링, 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권역별 선도도시 13곳을 지정해 문화 특구로 집중해 육성할 목표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충주시는 중원문화의 중심이자, 국내외 문화도시 간 교류의 앵커 역할 등의 강점을 내세워 '문화광역시 충주'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문
[충북일보] 보스턴은 현재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가장 빠르고 뜨거운 지역이다. 이곳이 바이오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게 된 데는 보스턴이 가진 역사성과 교육, 문화, 경제 기반 인프라가 있다. 보스턴은 1630년 조성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미국 독립혁명의 발상지다. 긴 시간 만큼 축적된 인프라는 보스턴 지역민 삶의 질을 다각적으로 높이고 있다. 보스턴의 대중 교통 시스템은 미국 내 다른 도시들에 비해 효율적이고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대중 교통 수단은 지하철과 버스, 택시, 자전거다. 이중 지하철은 보스턴 내 거의 모든 곳을 다닐 수 있는 노선으로 학생, 직장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지하철 노선은 Green·Red·Orange·Blue·Silver·Mattapan Line 등 6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스턴 내 학교와 시청, 미술관 등 곳곳으로 이어져 있다. 색깔로 구분 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인 찰리카드(Charlie Card)는 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버스와 지하철로의 환승도 가능하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2023년 2회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장인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주시립예술단 공연계획, 시립예술단원 명예퇴직수당 지급(안), 시립예술단원 호봉 특별승급(안), 정기평정 계획(안)을 심의했다. 이와 함께 시립예술단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2024년 청주시립술단 공연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새로 위촉된 예술감독님들과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도 더 많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구별 1개소(무심천야외공원, 오창호수공원, 문암생태공원, 중앙공원)에서 4개 예술단이 참여하는 청주시민 한마음 열린음악회와 피크닉 콘서트의 콘텐츠를 강화해 선보이는 등 시민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새로 위촉된 감독들과 새로운 공연을 펼칠 시립예술단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충북일보]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지난 10일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오페라 '라보엠' 공연 티켓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티켓은 오는 24~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ATS가 충북문화재단을 통해 협찬한 것이다. 이 티켓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작업시설, 아동기관 등 50여 명(500만 원 상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라포르짜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정서지원 참여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추진 된 것이다. 이 사업에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재진 ㈜ATS 대표는 "이번 문화공연 후원을 통해 문화적 빈곤이 잠시라도 해소되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석 상임지휘자는 "예술은 감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한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된 이웃은 감정적 빈곤과 고립이라는 어려움 속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티켓 전달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소통을 만들어 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
[충북일보] 여행하고 기록하며 도시를 알아가는 '운천로그여행-가을'의 한 달간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월 21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직지문화특구와 운천동 일원을 무대로 시민과 여행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기록체험을 선보였다. '운천로그여행'은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록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가을 여행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 전문가와 함께 운리단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기록골목투어'와 '기록유산투어', 흥덕사지를 발굴한 전문가가 들려주는 인문학 콘서트 '운천동 발굴 이야기'까지 사전 신청 프로그램이 모두 5분도 안 돼 마감될 정도였다. 숨겨진 문자들을 발굴하며 골목 곳곳을 탐험하는 '육문이 나르샤' 프로그램은 외지에서 방문한 여행객들과 가족·친구·연인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였다. 무엇보다 미션에 성공한 참여자에게 지급된 운천동 상점 쿠폰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져 '상생 여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그 외에도 직접 그린 기록물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내가 그린…
[충북일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뿌리기업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시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청주시뿌리기업협회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주시뿌리기업협회는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써 달라며 '청주문화나눔'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며, 이를 통해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지원하고 예술로 미래세대를 키우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 강원순 뿌리기업협회장은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기업들이 청주시 경제는 물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의 열매까지 알차게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가 되는 기업들이 마음을 모아 동참한 만큼 문화나눔 사업의 뿌리 역시 튼튼해질 것"이라 화답했다. 한편, 청주시뿌리기업협회는 '산업의 뿌리에서 청주시 경제의 열매로' 슬로건을 걸고 뿌리기업 간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9일 찾아오는 국악극 '두더지가'를 관람했다. 이 '두더지가'는 국악을 재미있게 표현한 국악 놀이극으로 두더지 무리가 작은 힘을 모아 자신들을 괴롭히는 여우를 물리치는 내용이다. 관객인 아이들이 평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국악을 재미있는 놀이극으로 표현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고 구연동화, 인형극, 마임 등 다양한 연극기법과 판소리, 민요, 탈춤의 열린 무대 형식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국악 놀이극을 관람한 한 유아는 "두더지들이 다 같이 힘을 합해 여우를 물리쳐서 멋졌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홍준 자치행정국장, 이은수 시립도서관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 회장, 조철환 세종시새마을문고회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개관 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세종재능시낭송협회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2023년 책 읽는 가족'과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독서운동으로 올해는 모두 137가족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지난 1년간 도서대출량, 대출도서 주제 다양성, 가족참여도, 이용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노윤우·노유은 가족(4명) 등 최종 5가족이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가장 많이 도서를 대출한 노윤우·노유은 가족은 1년간 단 한건의 연체 없이 2천147권을 대출해 가족 1명당 평균 536권을 읽었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내년 한 해 동안 1회 대출가능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2배로 늘려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열린 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30명의 시민, 학
[충북일보] 음성교육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수험생활로 지쳤을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 완화 및 영감을 주고자 고3 맞춤형 특강으로 모두 2회 진행한다. 첫번째는 충주맨(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특강으로 '성공한 현직 공무원과의 대화: 충주맨의 여정'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번째 안예진 작가의 특강은 '내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적: 독서의 기록'을 주제로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3 학생들은 예비 대학생, 사회인으로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특강이 그 방향을 찾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지자체가 공공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도전에 이어, 올해 7월 말 문체부에 보완사항이 반영된 사전평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8월 서류심사와 9월 현장평가, 10월 최종평가를 거쳐 문체부로부터 적정 평가를 받아냈다. 충주시립미술관은 시민의 숲과 인접한 호암공원 내에 사업비 316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2천300㎡, 연면적 4천91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충주시립미술관이 지역의 예술, 생태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변화하는 미술관의 흐름을 반영한 열린 공간으로, 충북 북부권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2015년 지역 미술단체와 시민 등 1천965명의 공동 청원을 시작으로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시민공청회, 전문가 간담회, 건립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충주
[충북일보] (사)청주예총과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9일 청주예총 회의실에서 지역예술 발전과 지역연계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선물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으로 양 기관에 대한 소개와 정보교류 등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양 기관은 예술산업 확산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예술 교육·프로그램 공유하기로 했다. 예술 현장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예술 환경 조성과 연구개발 협력도 약속했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한 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예술적 자원과 예술 현장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지역 예술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진행된다. '가을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과 가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에 이어,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학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별자리판을 만들고 활용해보는 체험 학습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향교는 9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기로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했다. 축사로 시작한 기로연은 헌작례, 헌장(지팡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공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큰 잔치로, 1394년 태조가 환갑이 돼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잔치를 베푼 데서 유래했다. 현재는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경로사상 풍습을 재현함으로써 고유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공경하며 예우한다면 현재의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한자리에 모이신 어르신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더불어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영동 예총(회장 김명동)은 오는 14일 영동읍 아모르 아트 웨딩컨벤션에서 '제4회 영동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영동 예총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풍물, 숟가락 난타, 가야금 병창, 트럼펫 연주, 가요 등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장르의 공연으로 펼친다. 2023년 영동 예술상 시상식도 연다. 수상자는 김진경 씨다. 김 씨는 영동 국악협회 사무국장(2016~현재)을 맡아 국악협회 정기연주회, 군민을 위한 힐링 음악회, 전국 풍물 경연대회 등을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학문학예술 진흥상 수상, 한국국악협회 충북도지회 우수 국악인 상 수상, 중요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 무형문화재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 산도 보존회 전수 등을 했다. 김 회장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영동의 문화예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맞벌이 부부는 지난해 기준 22만3천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인 53.5%를 기록했다. 1인 가구는 26만3천 가구로 이 가운데 64.4%는 취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보면 전국 유배우 가구(1천268만7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5천 가구로 2022년 26만8천 가구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2%로 2022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39세(58.9%) △50~59세(58.0%) △40~49세(57.9%) △15~29세(52.9%) △60세 이상(32.5%) 순으로 높았다. 교육정도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대졸 이상(52.7%) △고졸(47.4%) △중졸 이하(34.9%) 순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농업, 임업·어업(81.6%) △숙박·음식점업(72.4%) △교육서비스업(70.4%) △공공 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65.9%) △도매·소매업(64.2%) 순으로 높았다. 충북 맞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시가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과위주'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4급 국장급 자리는 모두 3자리가 발생한다. 박찬길 복지국장과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다음달 퇴직 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시 자체 조직개편에 따라 재난안전실장 자리가 새로 생겨 승진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4급 국장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 결정된다. 현재 승진이 가능한 대상자는 모두 17명에 달한다. 먼저 행정직렬에서는 김종선 공보관과 이규황 인사담당관,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대영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홍순덕 복지정책과장, 정상미 농업정책과장, 이선경 상당구 세무과장,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 김응민 환경정책과장 등 10명이 대상자에 올랐다. 건축직에서는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토목직에선 박찬근 신성장계획과장,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지적직렬에서는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보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