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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소년 페스티벌 '더드림(The Dream)' 성료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문화 마당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 발산

  • 웹출고시간2023.11.14 12:45:23
  • 최종수정2023.11.14 12:45:27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더드림(The Dream)'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의 발견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2023년 단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페스티벌 '더드림(The Dream)'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 주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여했고 진로 탐험을 주제로 10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다양한 로봇 체험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부스는 청소년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청소년들의 문화를 대표하는 인생네컷과 전자 농구 등 다양한 오락 문화도 소개하며 축제 구성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요청에 부응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단양군 청소년동아리 13개 팀(밴드, 마술, 보컬, 댄스, 응원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청소년들의 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공연 기획자와 밴드로 참여한 변우현(단양고 2)군은 "단양군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준비한 다양한 공연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참여해 청소년만을 위한 축제로 만들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군 문화예술과 유숙미 과장은 "청소년들의 즐거운 함성과 수준 높은 공연, 질서 문화를 보며 우리 단양군의 장래가 밝다는 것을 느꼈다"며 "단양군에서도 청소년 축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양군 청소년 이용 시설인 단양청소년문화의집, 단양청소년수련관, 매포청소년수련관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의 뛰어난 행사 운영과 수준 높은 질서 의식,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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