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가마다 취업률 제고가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재대학교는 이번학기부터 취업희망분야별로 동아리를 구성해주고 운영을 지원해주는 ‘취업동아리’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대상 동아리는 ‘대기업반’ ‘공기업반’ ‘스튜어디스반’ ‘해외취업반’ ‘영어인터뷰반’ 등 5개 취업희망분야이다. 분야별로 3 ~ 4학년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자체 동아리를 구성도록 한 후 지도교수와 강사 섭외는 물론 관련분야 선배들을 연결해주는 멘토링제, 교재 및 자료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 학과별로 특성을 살린 ‘맞춤형 릴레이 취업 특강’도 실시한다. 학과별 취업특강은 이번 학기에만도 26개 학과와 전공이 실시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학과로는 4일 심리철학과가 ‘청소년 상담가로서의 자질과 전망(강사 성환재 대전청소년상담실 소장)’과 11일 도시원예학 전공의 ‘농업직공무원시험 준비(권진호 대전농업기술센터 지도직원), 행정학과의 ’여성의 공직진출 현황과 경로(정채용 여성가족부 정책홍보부 서기관) 등이다. 이밖에도 면접 및 이력서 등을 익히는 ‘이미지 클리닉’ 운영과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키워주고…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http://www.cju.ac.kr)가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원과, 영어교수법 등 미국과 관련한 자료를 도서관에 상설 비치키로 협정을 맺는다. ‘Window on America’라 불리는 이 협정에 따라, 청주대는 도서관 한 켠을 제공하고, 주한미국 대사관 공보원은 서가와 함께 미국학, 미국유학 및 여행, 영어교수법, 민주주의 관련 장서를 제공하게 된다. 청주대학교 도서관에 ‘미국자료 코너’가 새롭게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코너의 장서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한국과 거래 관계에 있거나, 현재 투자를 고려중인 미국 및 중국, 일본기업들의 한미 FTA 대응책 마련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KOTRA(사장 : 홍기화)가 미국 및 EU, 중국, 일본 지역 무역관을 통해 현지 투자가 및 바이어들의 한미 FTA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바이어.투자가들은 이미 한미 FTA체결 전부터 한국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미 FTA에 대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 소재한 폴리에스터 직물 수입 바이어인 Lucerne Textile사의 트레비스 벌루(Travis Ballew) 사장은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폴리에스터 직물관세(14.9%)와 통관비용 절감효과를 감안하면 15.2%의 가격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25~50%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3주후에 한국을 방문해 기존공급사를 만나고, 신규공급선도 물색해볼 예정”이라며 무역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GM의 조니 샐더나(Jhonny Saldahna) 구매담당 이사는 “최근 미국 바이어의 자동차부품 구매추세가 한미 FTA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완성차 업체 및 대형 부품사의 해외아웃소싱 확대추세, 한국산 부품 품질제고에 더해 자동차부품…
인천시와 NSC는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가속화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추진방향에 대해 조만간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임. 합의서의 주요내용은 우선적으로 개발될 업무·상업지구의 개발규모와 일정에 대하여 제3의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합리적으로 개발일정을 재정립하고, 주거·상업/업무·문화시설의 개발촉진을 위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제4단지 중 주거용 3개 블록과 아트센터(Art Center) 복합단지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국내외 기업의 투자 및 유치를 위해 필수적인 법적·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관련 부처와의 신속한 헙의 및 건의를 통해 사업 추진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고,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을 적시에 진행함으로써 본 사업 및 개별 프로젝트가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음. 또한 그동안 본 사업과 관련하여 시의회, 매스컴 등에서 지적된 개발이익과 개발지연시 대책 등에 대하여, 재경부·인천시·NSC의 합동사업검토단이 초과개발이익의 범위와 활용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여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기로 하였으며, 개발일정이 지연되는 경우 공동협의체를 통해 개발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KOTRA(사장 : 홍기화)는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자동차부품의 대미 수출확대에 All-In키로 했다. 이는 현재 최대 2.5%의 자동차부품 대미 수출 관세의 철폐로 자동차 부품이 FTA 최대 수혜 품목으로 부상함에 기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KOTRA는 미국 자동차업계의 한국 OEM 부품 아웃소싱 확대와 미국 내 우리 자동차 판매증가에 따른 A/S용 부품 수출 증가를 전망하고 이를 활용키 위한 전방위 수출 확대 사업을 펼친다. 우선 GM, 크라이슬러 등 한국산 부품 수입확대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미국 완성차 및 글로벌 벤더업체들과의 부품 구매 상담전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16일~19일에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 전시회(SAE World Congress & Exhibition)에 한국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메티아 등 국내 유력 자동차 업체 59개사로 구성돼 GM, Ford, Chrysler, Toyota, Honda, Nissan 등 미국 내 완성차 업체 및 Delphi, Visteon 등 1, 2차 벤더 등 3천여 명의 유력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Chrysler는 18일 한국 참
4년여를 끌어왔던 연금개혁 논의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일단락되었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참여연대를 포함한 가입자 단체가 제안해 민주노동당과 한나라당이 공동 발의한 국민연금 수정대안과 열린우리당과 정부의 원안은 모두 부결되었으며,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기초노령연금법안만 통과되었다. 현 국민연금제도는 그대로 유지된 채 기초노령연금만 추가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번에 통과된 기초노령연금법은 노령인구의 60%를 대상으로 평균소득의 5%(약 8만 9천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사각지대 해소나 적정 노후소득보장이라는 연금개혁의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는 법안이다. 또한 국민연금법 개정은 부결되고 기초노령연금만 도입됨으로 인해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형적 연금제도가 만들어졌으며, 국가 노후소득보장체계의 미래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우리는 이 같은 결과가 지난 수년간 제도 개혁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안목과 국민적 합의는 뒷전으로 돌린 채 당장 눈에 보이는 필요와 정치적 이해만을 쫒아온 정부와 정치권의 무책임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임을 분명히 지적한다. 연금개혁 실패의 일차적 책임은 끝까지 독선과 독단을 버리지 않은 정
참여연대(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종해 교수)는 오늘(4/3) 정부가 지난 3월에 입법예고한 『남녀고용평등법 전부 개정 법률안(이하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노동부에 전달하였다. 참여연대는 의견서를 통해 법 개정 취지에는 원칙적으로 공감하나 개정안의 법률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 및 법적 장치가 구체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입법예고된 개정안이 자녀양육의 주체로 남성 노동자를 상정하여, 남·여노동자 모두에게 일할 권리와 양육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고, 이를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 보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및 분할사용 허용,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 시업·종업시각의 조정, 연장근로 제한, 가족 간호 휴직제 지원 등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배우자 출산휴가를 무급으로 도입하는 것은 남성 노동자의 양육참여를 법률적으로 선언했다는 것 이상의 현실적 정책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정부의 개정안에 담긴 기본방향이나 방안들이 현실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참여연대는 입법 예고된 법개정안의 보완 사항으로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을
당직자들의 경선중립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로 치달았던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와 이재오(李在五) 최고위원이 2일 갈등 국면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색하게 대면했다. 양자간 충돌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 대표가 "사무총장, 부총장, 최고위원 등 이런 분들이 캠프의 직책을 맡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 된다"며 "본인들이 만약 그런 의사를 갖고 있다면 깨끗이 사퇴하고 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함에 따라 시작된 것. 당 안팎에서는 당장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 캠프의 실질적 좌장을 맡고 있는 이 최고위원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고, 이에 회의에 불참했던 이 최고위원이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의 최고 대리인이 강 대표 아니냐"면서 "강 대표가 대표직을 그만둔다면 언제든 최고위원직을 버리겠다"고 반발하고 나서며 양 진영간 전면전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된 게 사실. 큰 관심을 모았던 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첫 대면은 그러나 `싱겁게‘ 끝났다는 것이 중론.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면할 예정이었으나, 협상 연장으로 회의가 취소됨에 따라 사태 발
속리산 정이품송(正二品松. 천연기념물 103호)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지난달 28일 강풍에 부러진 정이품송 가지(지름 30㎝) 속이 절반가량 부패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 나무가 수명을 다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나무를 진단한 국립문화재연구소 정종수 자연문화재연구실장은 "부러진 가지 수피가 50% 이상 말라 죽었고 이 곳으로 빗물 등이 스며들어 안쪽 목질부도 절반가량 썩어 있었다"며 "썩은 부분이 바람무게를 견디지 못해 부러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러진 가지 외에도 몸통과 다른 가지 곳곳서 상처로 생긴 옹이나 부패가 의심되는 정황 등이 발견된다"며 "부패가 의심되거나 오래 전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인공수피를 씌운 수술부위 등에 대한 정밀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는 정이품송은 사람으로 치면 이미 100살을 훌쩍 넘긴 노인"이라며 "늙은 나무는 동공(속이 비는 현상)이 생겨 병충해에 쉽게 노출되고 외부 상처 등에 대한 치유력도 떨어지는 노환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그는 "정이품송의 여생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금보다 건강해지기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태"라며 "여느 노송처럼 차츰 쇠락
4일부터 운행 중인 버스나 택시기사를 폭행하면 엄한 처벌을 받는다. 법무부는 버스ㆍ택시 기사와 승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를 때리거나 위협하면 가중처벌하는 내용으로 올해 1월3일 개정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4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시행되는 법 조항은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 등에게 상처를 입힌 경우 3년 이상 유기징역, 그리고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각각 처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대중교통 운전자에게 일부 승객이 만취한 상태에서 폭력 또는 협박을 행사해 운전자나 승객 또는 보행자 등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빈발함에 따라 이를 엄중 처벌함으로써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운전자 폭행과 협박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형법 개정안을 내놨으나 처벌 수위가 낮다는 버스업계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으로 대체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전국버스운
우리나라 화학공학의 산·학·연 관계자가 모두 모여 화학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국화학공학회 2007년 봄 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4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롯데호텔 울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봄 총회 및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유화학단지가 건설된 울산에서 개최되며 실질적인 산학연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뜻깊은 학회가 될 전망이다. ‘산업화를 지향하는 화학공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봄 학술대회에서는 지속적인 발전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과 특히, 개발된 기술들의 산업화를 위한 공정기술을 위하여 관련 주제 9개를 선택 총 29개의 초청 주제발표가 있을 5개의 특별 심포지엄과 총 36개의 초청 주제발표가 있을 4개의 부문위원회 공동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또한 약 9백여 편의 논문이 구두(59개)와 포스터(약 829개)로 발표될 예정이며 공학교육인증 토론회 주제 발표 2건과 심포지엄 그리고 연구주제 발표를 합해 약 950여건의 발표가 있을 것이다. 특별 심포지엄의 첫 번째로 ‘공정기술 성장 동력화 심포지엄’이 열린다. 최근 국제적으로 화학공정의 수요가 늘어나고 또 우리나라가 국제시장에서 공정 수출의…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홍강의)·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남선)와 공동으로 4월 2일(월) 서울대학교병원(지하A강당)에서 종교계 지도자 및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생명사랑포럼」을 개최함. 이날 행사는 “종교계에서 보는 자살과 예방대책”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고, 이후 종합토의를 진행한 후 대국민 ‘생명 지키기 7대 선언’을 채택할 예정임. 보건복지부는 종교계·민간단체 등과 함께 공동으로 「생명사랑 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 대책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힘.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세계적인 WAN 가속 및 웹 보안 장비업체인 블루코트(CEO 브라이언 넷스미스, http://www.bluecoat.com)는 중국 필립스 전자 그룹이 중국 전역에 걸친 지사 및 원격지 사무실 간의 WAN최적화를 제공하기 위해 블루코트 SG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필립스 전자 그룹에 도입된 블루코트 SG 어플라이언스는 애플리케이션 가속 및 대역폭 절감을 비롯하여, 정보 자원을 보호하고 기업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블루코트 어플라이언스는 중국 전역에 걸친 필립스 전자의 20여 개 사이트에 각각 구축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필립스 조명 공장 및 필립스 오디오 글로벌 HQ를 비롯하여, 필립스 메디컬 시스템즈, 필립스 전자, 필립스 가전, 필립스 퍼스널 케어 등이 포함된다. 블루코트의 매트 영 APAC 부사장은 “무엇보다 먼저 중국 전역에 걸쳐서 애플리케이션 가속, 웹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에 대한 보호 및 통제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블루코트가 중국 필립스 전자 그룹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블루코트 SG 어플라이언스는 중국 필립스 전자 그룹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협업, 커뮤니케이션…
한진중공업은 아랍에미레이트의 GULMAR社로부터 DSV(잠수작업 지원선, Diving Support Vessel) 2척을 약 2억 2천만불에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 및 발표했다. 금번 동사가 수주한 잠수작업 지원선은 척당 단가가 1천억원이 넘는 고기술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국내 조선사가 해외 선주사로부터 DSV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사가 수주 건조할 DSV는 6,200톤에 길이 115.4m, 폭 22m, 깊이 9m의 Offshore 유정 해저 작업을 위한 다목적 특수작업 지원선으로 120명의 인원이 동시에 탑승, 수심 600m까지 해저 작업 및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심해 다이버들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잠수부용 감압실과 140t 규모의 해상크레인 및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 갑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잠수 작업자를 위한 쾌적한 거주시설까지 구비된 최신형, 최대형 DSV다. GULMAR사는 이 DSV를 Oil, Gas 등 심해유전 해저배관공사 작업지원에 사용하기 위해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금년초 국내에서 최초로 보유하게 될 해양수산부의 극지탐사용 쇄빙선을 수주한 것과 더불어 이번에 해외선주사로부터…
“웰빙 기내식 새싹채소를 나눠드립니다!” 대한항공이 새 봄을 맞아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기내식 비빔밥 재료로 사용되는 웰빙 새싹채소(무순, 브로콜리)를 증정한다. ‘새싹 채소 서비스’는 승객들에게 비타민과 미네랄 등 천연의 영양소가 풍부한 새싹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집안을 청정하고 싱그러운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데 일조하자는 의미에서 실시되는 그린 마케팅의 하나. 대한항공은 식목일인 4월 5일 총 15,000 세트의 새싹채소를 김포, 제주 등 13개 국내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당일 국내선 이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서소문 발권지점 앞에서 승무원들이 직접 새싹채소를 나누어주는 도심 속 웰빙 새싹채소 배포행사를 개최해 경기 침체와 황사 등으로 봄시름에 가득찬 도심 속의 시민들에게 싱그런 미소와 희망을 선사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새싹 채소는 비빔밥 재료로 사용되는 무순과 브로콜리의 2종이며, 씨앗 외에도 재배기, 배양토가 함께 포함되어 있는 세트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승객들이 간편하게 파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통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무순은 약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 www.thefaceshop.com)은 (주)다음커뮤니케이션과 ‘내추럴뷰티 UCC 콘테스트’를 3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추럴뷰티 UCC 컨테스트’는 더페이스샵이 주최하는 ‘내추럴뷰티선발대회 2007’과 연계된 행사로 참가방법은 다음TV팟(http://tvpot.daum.net)의 ‘내추럴뷰티 UCC 컨테스트’ 페이지에 본인이 내추럴뷰티(자연 미인)인 이유를 UCC 동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면 된다. 참가자격은 만 16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여성이면 된다. 시상내역은 최종 선발된 3명에게 ‘내추럴뷰티선발대회 2007’의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준다. 또한 매주 UCC 콘테스트 참가자와 행사 페이지의 댓글 참여자 중 각 5명씩, 매주 총 10명을 뽑아 더페이스샵의 ‘화이트트리 EX 기초 2종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내추럴뷰티선발대회’는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겸비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바른 인식과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있는 여성을 선발하는 행사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최종 7명은 더페이스샵이 진행하는 연간 공익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참가하게 되며, 1등(내추럴뷰티 진
소니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디지털카메라 브랜드인 ‘사이버샷(Cyber-shot)’의 전통적 대표히트 주자인 T, H, W 시리즈의 최신제품 5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2007년 상반기 디지털카메라 시장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사이버샷 신제품 5종은 스타일리쉬함의 대명사 T(Thin)시리즈의 정통을 이어갈 ‘DSC-T20’, 고배율 광학줌과 준전문가급 기능으로 명성이 자자한 H시리즈의 ‘DSC-H9’ 및 ‘DSC-H7’, 남녀노소 전 세대에 걸쳐 사랑 받고 있는 슬림 W시리즈의 ‘DSC-W90’ 및 ‘DSC-W80’으로 기존 히트제품의 명예를 이어갈 2007년 상반기 주력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사이버샷 신제품은 ‘HD로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감상하며 즐기는’ 소니의 ‘HD월드’ 전략을 반영하는 첫 사이버샷 제품이다. DSC-T20 및 DSC-W80은 함께 출시될 포토프린터 ‘DPP-FPHD1’ 키트(kit)를 통해 HDTV와 연결함으로써 촬영한 정지영상을 생생한 HD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포토프린터 키트는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 ‘DPP-FPHD1’, 포토프린터와의 연결은 물론 디카 충전까
전세계 가장 아름다운 지역에 100여개의 빌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클럽메드코리아(대표 상희정, www.clubmed.co.kr)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자녀와 3대가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일본 오키나와 카비라 빌리지 휴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본의 ‘진주’로 잘 알려진 오키나와 중에서도 ‘진주’로 알려진 이시가키 섬의 북부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카비라 빌리지는 동남아시아까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일본에서 더욱 편리하게 열대기후와 이국적인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단란한 가족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그동안 예상외로 긴 비행시간과 적지않은 항공 운임으로 가깝지만 먼 휴가지였던 오키나와는 이번 클럽메드 카비라 패키지로 더욱 저렴해지고 더욱 가까워졌다. 수요일 출발 3박4일 상품이 1,170,000원부터, 토요일 출발 4박5일 상품은 1,270,000원으로, 기존 카비라 빌리지 상품 대비 50만원 이상 저렴해졌고 또한4월 20일까지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60세 이상의 성인은 10만원을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제공, 더욱 알뜰하게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오키나와 카비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사의 프리미엄 디젤 세단인 ‘XJ 2.7 디젤’을 전격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재규어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성능과 친환경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XJ 2.7 디젤은 그동안 디젤 차량에 대한 불만으로 지적되어 온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최첨단 기술로 완벽하게 잡아냈다. 재규어 역사상 가장 조용한 디젤 모델인 XJ 2.7 디젤은 라미네이트 글래스(이중접합유리)를 채택하였으며, 엔진실의 소음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엔진실의 구조 변경을 단행하고, 신소재를 사용한 방음재로 불필요한 소음을 최대한 차단하여, 엔진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10 데시벨(dB)이나 낮추어 정숙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보장한다. 재규어 XJ 2.7 디젤은 실내 소음 차단 뿐 아니라 실외 정숙성 면에서도 동급의 경쟁 차량 중 최고임을 자랑한다. 자동차에 대한 실험 및 인증을 실시하고 있는 영국의 자동차보증위원회(Vehicle Certification Agency)의 측정 결과, XJ 2.7 디젤은 유럽연합의 디젤 차량 소음 기준보다 무려 7 데시벨(dB)이나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재규어 XJ 2.7 디젤은 엔진의 진동 또한 획기적으로 줄여 가솔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60년의 역사를 담은 「국립중앙박물관 60년(1945-2005)」 책자를 발간하였다. 이로써 국립중앙박물관은 1945년 12월 3일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자체 역사서(歷史書)를 마련한 것이다. 이 책의 발간은 1996년 개관 50년을 맞아 개최한 특별전 ‘국립박물관 50년의 발자취’와, 2005년 10월 28일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을 맞아 개최한 특별전 ‘겨레와 함께 한 국립박물관 60년’과 그 도록 「겨레와 함께 한 국립박물관 60년」에 힘입은 바 크다. 이 책은 2005년에 발간하였어야 마땅하지만 새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이라는 큰 과업이 놓여 있어 부득이 지연되었다. 이 책을 발간하기 위하여 2006년 4월 국립중앙박물관의 각 과·부·팀장을 중심으로 ‘국립중앙박물관 6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편찬 실무는 역사부(歷史部)에서 맡되 원고 집필은 각 과·부·팀에서 적임자를 선발하여 진행시켰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개관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1948년 8월 15일) 보다 약 3년 앞선 장거(壯擧)였다. 이는 하루속히 일제를 청산하고 우리 전통 문화 유산을 회복, 보존, 전시, 교육하여야 한다는 애국심과 정성이 있었기
Contemporary Automata에서는 과학과 예술, 그리고 기술의 절대 조화를 만날 수 있는 기발하고 흥분된 세상이 펼쳐진다. 성남아트센터에서 Contemporary Automata 35작품을 만나는 순간, 눈을 땔 수 없는 진귀한 경험을 할 것이다. 1979년 영국에서 문을 연 Cabaret Mechanical Theatre의 작품은 현재 전 세계에서 동시에 전시되고 있으며, 각각의 예술 작품은 보는 즐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작품마다 숨겨져 있는 과학적 원리를 배움과 동시에 직접 원리를 적용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고 그 교육적 효과가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입증되어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되어 있다. Contemporary Automata는 움직이는 나무 인형을 만들어내는 기초적인 과학 원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미래과학의 초석이 될 논리적, 창의적, 종합적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준다. ▶ 전 시 소 개 Mechanics alive! 기발한 상상력, 진기한 움직임 - 놀라움은 현실이 된다! Automata는 18세기 유럽왕실에서 유래된 장난감으로 왕실의 아이들을 위해 나무로 만든 움직이는 기계장치 인형이다. 300년 이상의…
미국 서부의 명문 주립대학인 UCLA는 여름 계절학기 중 외국 학생들에게 문호를 대폭 개방하여 일정 수준의 (TOEFL 550 이상) 영어능력이 있는 외국학생들의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해마다 500 여 개의 정규 강좌가 개설되는 여름계절학기는 정규학기와 다름없이 UCLA의 교수진이 수업을 맡고 있으며 매년 15,000 여명의 학생이 등록하고 이중 약 6 %는 외국학생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도부터 서울대를 비롯하여 포항공대, KAIST, 연세대, 이화여대 등 여러 대학에서 매해 약 150 여명의 학생들이 소속 학교로부터 일부 혹은 전액 장학금을 받아 등록하고 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 세계 명문대학인 UCLA의 여름계절학기에 등록하여 미국 학생들과 함께 정규과정을 공부하고 학점을 취득하며 미국 명문대학의 대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 영어가 어느 정도 준비된 대학생들에게 매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해외연수의 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6월 25일부터 시작하여 6주간 계속되는 UCLA 여름 계절학기 학비는 학점 당 206불 이며 등록이 허가되면 UCLA 학생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고 UCLA 캠퍼스 내에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휴대용 기기를 이용한 학습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수능· 논술· 어학 등 다양한 PMP 강의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다. 무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 곰스쿨은(www.gomschool.com)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에서도 곰스쿨의 강좌를 들을 수 있는 PMP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PMP용 강좌가 무료인 곳은 EBS인터넷뿐인 가운데 곰스쿨은 서비스 중인 대부분의 수능· 논술 고교 강의를 PMP에 무료로 제공한다. 4월 중에 ‘곰스쿨 어학당’의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강좌와 초· 중등 강좌까지 다운로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맥시안· 유경테크놀로지스· 디지털큐브 · 이랜텍· 코원· 맥시안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인기 PMP 제품에서 곰스쿨의 무료 강의를 볼 수 있다. 고속 다운로드를 원하는 사용자는 한 강의 당 250원의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곰스쿨은 곰스쿨닷컴에 ‘PMP존’을 따로 개설하였으며 첫 페이지 설정, 영상 태그기능 등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한 사이트 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강의 고속
“신입생들은 자신의 적성이 가장 궁금해요” 대학 신입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가장 궁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 혁신인력개발원(원장 임선희 교육학과 교수, 조사 장윤희 상담팀 조교)이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2006학년도 신입생 2,055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최근 책으로 펴낸 결과이다. 대학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과 관련하여 현재 가장 알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응답자의 65.4%(1325명)가 ‘적성/진로 탐색’이라고 답했으며 그 뒤로 ‘동아리/사회단체 활동 관련정보’가 17.5%(35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의 응답으로 ‘원만한 대인관계 방법(6.3%)’, ‘아르바이트 정보(4.0%)’, ‘기관활용 정보(3.5%)’ ‘대학 내 각종 시설물(2.7%)’, ‘이성교제 방법과 올바른 성지식(0.3%)’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본인이 대학에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과반수에 가까운 43.9%(891명)가 ‘취업대책’이라고 답했으며, ‘장학금 확대’가 24.9%(505명)로 뒤를 이었다. 이 외의 응답으로 ‘교육시설 확충(13.2%)’, ‘후생복지 시설(8.6%)’,
최근 인천 송도 초등학생 납치·살해사건 등 어린이 유괴·살해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아동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유괴범죄 근절에 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법안들이 안명옥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여성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연간 7천여 명(2006년도 기준)의 미아가 발생하고 있고, 아동 실종사건의 특성상 초기의 성공적 수색·수사가 사건 해결의 열쇠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전담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더욱이 신속한 사건해결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안명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법률안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우선 유괴예방 안전교육 실시 의무화 규정을 신설하였다. 예방교육의 구체적 시행 주체는 유아의 경우 해당 유치원의 장이, 초·중학교의 경우 각급 학교의 장이 담당해야 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설치를 법제화함으로써 아동 유괴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후 효율적인 범인검거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다. 또한 아동 유괴범죄 발생 시 신속한 초기수사의 관건이라 할 수 있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충북일보] 주말 동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하상도로가 통제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간당 30㎜의 비부터는 보통 '폭우'라고 부르는 수준으로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단계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도내에는 평균 62.1㎜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증평 121.5㎜ △괴산 116.5㎜ △청주 87㎜ △진천 52㎜ △단양 49㎜ △보은 45.3㎜ △충주 45㎜ △제천 41.7㎜ △영동 7㎜ △음성 4㎜다. 폭우로 인해 도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미암교 하상도로, 충주시 달천 하상도로를 통제 중이다. 하상도로에 설치된 둔치주차장은 전체 27곳 중 15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폭우 여파로 도내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도에 접수된 풍수해 신고 건수는 총 20건이다. 피해 유형은 △수목전도 12건 △배수불량 4건 △낙석 1건 △기타 3건으로 집계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로 이 분야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지정할 예정인 수소특화단지를 충주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일찌감치 충주를 신청지로 낙점했다. 이 지역의 수소 인프라를 고려할 때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하면 관련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수소 분야 기업 26곳이 둥지를 트고 있다. 국내 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 거점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주요 부품업체들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정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충전, 활용 등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받았다. 바이오가스에 기반한 그린수소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하루 2.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와 충주시는 유치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현재 수소특화단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며 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경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