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산업단지개발과 도시정비사업 등 개발계획이 원활히 추진되거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오는 2025년까지 청주지역 주택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택 수요·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서북부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세종시는 30일 "중앙행정기관을 따라 세종시로 이전할 각종 기관·단체가 입주할 복합업무단지 조성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지 조성 공사비는 202억원, 시공사는 동우건설산업(경기도 김포)과 호등종합건설(세종…
[충북일보] 5월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미분양 주택은 4천171가구로 전달 4천596가구 보다 425가구(9.2%)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15가구로 3가구(1.4%) 감소했다. 이 기간 공동주택 분양 승인 실적은 3천3가구로 지난…
[충북일보=제천] 대한토지신탁은 제천시의 중심생활권에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7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310가구 규모의 '장락 엘크루힐즈' 아파트를 공급한다. 제천시 장락동 67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장락 엘크루힐즈'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에 전용면적 76~84㎡ 으로 구…
[충북일보] 조합원에 손해를 끼친 혐의(사기 및 업무상 배임)로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청주 방서지구 민간개발사업과 관련해 이 지구 내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조합아파트 건설사업이 법원으로부터 중단명령을 받았다. 청주지법 행정부는 지난 22일 조합원 A씨가 'B조합원 아파트 건립사…
[충북일보=옥천] 사업부지 경계구역의 토지 소유주와 협상이 전격 타결되면서 '양우내안애아파트'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사업주 한국자산신탁은 경계구역의 토지 소유주의 동의를 얻기 위해 담당 직원이 옥천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협의노력이 받아들여지면서 지난 10일 협의가 이루어졌다…
[충북일보=세종] 세종과 대전 사이의 민간아파트 분양가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시가 급속도로 개발되면서 인구 유입이 많은 세종은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세종의 영향으로 최근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대전은 최근 1년간 분양가가 오히려 떨어졌다. 16일 HUG 주택도시보증공…
[충북일보=세종] 내년부터는 탈세 등을 목적으로 부동산 계약 금액을 실제보다 낮거나 높게 신고하기가 어려워진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지난 1월 만들어져 2017년 1월 20일부터 시행될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안을 마련, 7월 26일까지 예정으로 오늘 입법예고에 들어…
[충북일보] 올해들어 충북지역에서 지능화 된 '깜깜이 분양'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지역 부동산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순위 청약에서 단 1명도 접수하지 않은 사업장은 총 3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충북 음성지역에 306가구를 분양한 A아파트는 1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13일~7월15일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지난해 11월13일 제정한 '청주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조례'에…
[충북일보=세종] 지난 2월 수도권에 이어 5월부터 지방에서도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5월에 지방에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는 총 9천135건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16만1천11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지난 달 31일 결정·공시했다. 군은 "실거래가 대비 공시지가 반영비율이 낮아 이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평균 4.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정확성과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군 전체 토지 21만6천850필지의 이용현황과 특…
[충북일보=세종] 오는 7월부터는 세종시 이외 지역 거주자가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공급되는 인기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현재는 일반공급에서 청약 순위가 같을 경우 '세종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세종시민 우선 공급 비율…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세종시의 땅값(개별공시지가) 누적 상승률이 전국 평균 17.2%p의 5.8배인 100.6%p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세종시는 2016년 1월 1일 기준 최고 땅값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월1일 기준 조사한 17만140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이같이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 가운데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영동읍 계산리 695의 6으로 ㎡당 228만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쇼핑 1번지' 성안길에 있는 휠라 건물이었다. 청주시가 지난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대상필지는 청주지역 44만3천861필지며 상당구 13만5023필지, 서원구 7만5877필지, 흥덕구 11만4589필지, 청원구 11만8372…
[충북일보] ○… 4·13총선 후 봇물 터지던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돌입. 지난 4월~5월 청주테크노폴리스 4개 단지와 사천지구 1개 단지, 복대동 1개 단지 등 총 6개 단지 민간분양을 끝으로 당분간 실계약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 이번 물량과 착공시기가 일정치 않은 지…
[충북일보=세종] 검찰이 세종시 이전 공무원들의 특별분양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올 들어 세종시에서 거래된 분양권에 붙은 평균 프리미엄(웃돈)이 전국 평균보다 55.9% 비싼 2천20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신고 가격이다. 현장에서는 양도소…
[충북일보=세종]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서 공급하는 'LH 펜타힐스'가 특별에 이어 일반 분양에서도 경쟁률이 당초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22일 LH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반 분양 1순위를 접수한 결과 모두 637가구 공급에 3천848명이 접수,평균 6.0대 1의 경…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사는 김모(48)씨. 김씨는 두 달 전 자신이 거주하던 33평형(전용면적 84㎡)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새롭게 분양 받은 집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서였다. 김씨가 처음 부른 매물가격은 주변 시세인 3억3천만원. 한 달 가까이 지나도록 아무도 집을 보러 오지 않았…
[충북일보] 청약 고전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이 3번째 분양에서 순위 내 마감됐다. 지난 12일과 13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우방 아이유쉘 2차분 청약 결과, 총 411가구 모집에 612명이 신청서를 내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3㎡(44가구)는 1순위에서 마감됐으나…
[충북일보=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아파트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지난달 우방 아이유쉘에 이어 이달 초 청약에 나선 우미린도 1순위에서 미달 사태를 맞았다. 4일 금융결제원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우미린 일반공급분 1천14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864명만 접수, 0.8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청원구 사천지구 1-S블럭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는 ㈜하나자산신탁이 신청한 입주자모집 공고안을 3일 승인했다. ㈜하나자산신탁이 추진하는 대우푸르지오 아파트는 민간택지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으로으로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855만원이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충북일보] 올해 청주지역에만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만 1만3천여 가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에만 청주에서 6천여 가구가 추산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물량이 예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해말부터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분양시장에서 프…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