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원군이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신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양 시·군 실무담당자 30여명은 28일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광역행정실무협의회를 갖고 양 지역 상생발전 도모와 주민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한 8개 신규 사업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이날 협의결과 청원지역 우수 농·축산물 단체급식…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 참여형 청원·청주 통합 실현을 선도할 '청원·청주 통합 군민협의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11일 청원군에 따르면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청원군 민간기구가 첫 회의를 가졌다.이날 정식 발족된 '청원.청주 통합 군민협의회 출범…
청원군과 청주시가 광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호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청원군과 청주시는 7일 오후 4시30분 광역교통서비스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교통업무담당 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양 지역 교통관련업무 담당급 공무원 11명이 참석해 청원·청주…
청주·청원 통합 추진을 위한 민간기구가 조만간 발족할 예정인 가운데 기존 통합 주체로 활동 중이었던 단체가, 명분은 독려와 협조를 표방하고 있지만 독자적 활동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어, 주민의지를 모으는데 편향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3일 청원군에 따르면 오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주시와의 행…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통합 군민협의회'가 이르면 이번주 내로 위원 구성을 마무리 하고 4월 중으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27일 군에 따르면 군수 추천 위원장 2명과 당연직 위원 2명으로 구성된 '위원추천 심의위원회'가 통합 찬성·반대 단체 및…
'청주·청원 시장·군수 배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내면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다.청주·청원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중 지역생활체육대회 공동개최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양 시·군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개최 한다.이 대회는 청주시생활체육회…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16일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군 사업부서 담당공무원들과 용역사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할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병국 박사 및…
청주·청원 통합 운동의 주체로 활동했던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가 민간협의체 결성에 불참을 선언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청원청주통합 군민추진위원회는 8일 오전 청원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달에 구성할 예정인 민간협의기구 결성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
지난해 말 불어 닥친 구제역 여파로 잠시 주춤 했던 청주·청원 통합 추진이 이달 중 주민참여형 행정구역 통합을 주도할 가칭 '범 군민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재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7일 청원군에 따르면 민간단체 주체로 추진되는 '범 군민협의체'는 통합 찬성과 반대, 중립 동수 33명 이내로 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청주·청원 통합시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연구용역 업체로 선정됐다.청주시와 청원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통합시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이 담길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의를 열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선정했다.이번 평가위원회는 제안…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밑그림을 그리는 실무회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최대 현안인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작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개편추진위 활동 돌입=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이하 개편추진위)는 지난 1…
그동안 구제역 파동으로 잠시 주춤했던 청주·청원 통합추진이 본격적으로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청주·청원 양 기관은 지난 해 말 불어 닥친 구제역 여파로 통합 관련 업무를 잠시 뒤로 했지만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구제역도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판단으로 본격적인 통합 업무에 박차를 가한다…
청주시는 이달부터 '청주시 재활용품 선별센터'를 청원군과 함께 사용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청원군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중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은 모두 청주시 푸르미공원 내에 있는 '청주시 재활용품 선별센터'에 반입·처리된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하루에 수집하는 재활용품은 각각 35…
청원군이 청주시와 통합할 경우 무상급식이 중단될 수 있다는 헛소문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확산되며 군이 골치를 썩고 있다.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세종시로 편입되는 부용면의 초·중학교가 2012년부터 무상급식이 중단 되는 것처럼 군에서 지원되던 급식비도 청주와 통합되면 사라지게 된다'는 내용이…
청주·청원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민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양 시·군은 부용면 8개 리의 세종시 편입 여파로 양 지자체에서 계획했던 통합 작업이 당분간 중단된 상태에도 활발한 민간 교류를 통해 통합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청주·청원은 올해 통합시 기반시설을 갖추…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기반 조성을 위한 양 기관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청원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양 기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행사는 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가 청주·청원 통합에 합의한 후…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양 지자체의 물밑 작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이중에 특히 양 시·군 공무원 인사교류를 비롯해 주민센터 간 민간교류, 체육대회 공동개최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지난 8월 1차 인사교류 대상자 임용장 수여를 위해 청주시청을 방문, 한…
멀게만 보였던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이 가까워지고 있다. 작은 것 하나부터의 통합이 원만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한범덕 시장과 이종윤 군수는 취임 후 한 쪽의 일방적인 통합이 아닌,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참여형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 속 통합부터 실천해야 하며 양 지자…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했던 청원지역 민간단체가 내홍을 겪고 있다.특히 단체 구성원 간 갈등이 빚어지면서 새로운 민간단체 출범까지 예고되고 있어 앞으로 통합 추진과정에서 또 다른 지역 내 갈등으로 번질 우려감마저 돌고 있다.지난 민선4기 3차 행정구역 통합에 앞장섰던 '통합군민추진위원…
청원군의회 한 의원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청주·청원 통합 문제와 관련 '행정구역 통합 찬·반 단체에 싸움을 붙이라'는 주문을 집행부에 한 것으로 알려져 찬물을 끼얹는 언행이라는 부적절한 시각이 팽배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언행은 지난 2008년말부터 본격화됐던 청주시와의 행정구역통합 추진 과…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위한 민간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청주시 흥덕구 수곡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벨리댄스(회장 이옥규)팀은 지난 4일 미원면 미원잔디공원에서 열린 '12회 쌀안축제'에 참여, 미원면민 앞에서 솜씨를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전 수곡1동장으로 근무하다 청주·청원 인사교류 일환으로…
지난달 청주·청원 인사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통합 분위기가 점차적으로 고조 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들이 이번 주부터 상생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 등 화합 속 통합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이 들 양 단체 공무원들은 90명씩 모두 180명이 오는 7~8일, 14~15일 단양군 대명리조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주·청원이 통합할 경우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주목된다. 맹 장관은 3일 민생점검을 위해 충북을 찾았다.맹 장관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도정설명회에서 최근 재개된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추진과 관련해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안'…
한범덕 청주시장은 2일 청주ㆍ청원 통합과 관련 "청원군에 (이견문제를)최대한 양보해서라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로 청주시지역 홍재형, 오제세, 노영민 국회의원 3명을 초청해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협조를 위해 마…
청주·청원 인사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통합 분위기가 점차적으로 고조 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와 청원군이 '농촌사랑운동'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자매결연 추진과 군 내 기업인 초청 행사 마련 등 화합 속 통합을 위한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30일 청주시와 청원군 등 양 기관에 따르면 오는 9월 10일 상당…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