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와 청주시가 합류식하수도월류수 처리시설 최적화방안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지난 9일 오전 10시 청주시 하수처리과 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와 청주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에코스타 등 4개기관이 산·학·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선 청주시 환경관리본부장, 홍태환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장, 이병찬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 강문식 ㈜에코스타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실증을 위한 실험장치 설치장소 제공, △실증 실험장치 설계 및 제작, △실험장치 운전과 시험분석 및 성능평가 등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앞으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초기우수에 대하여 파일롯 플랜트(pilot plant) 현장실험을 통해 고형물 처리특성을 분석하는 등 최적의 역세척 방안 도출 및 효율을 검증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중원미술가협회는 8일오후 3시 한국교통대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김영호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문형은 회장과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중원미술가협회는 한국교통대학교 111주년을 기념해 지난4월28일부터 한달간 본관3층 전시실에서 '물, 사람, 그리고 자연전'이라는 주제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 60여점을 전시하며 초대전을 열었다. 문형은 중원미술가협회장은"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발전을 기원하며, 이번 전시회의 작품 판매기금 중 일부를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의 철도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이 각종 공사(公社)에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 발표한 2016년 전반기 공채에서 서울메트로에 졸업예정자 4명을 포함해 32명의 졸업생이 합격했고, 서울도시철도공사에는 졸업예정자 1명을 포함한 8명의 졸업생이 합격해 총 40명이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사에 합격했다. 김정평 철도대학장은"111년의 역사를 이어 온 철도전문인력양성의 요람으로 교수들의 열정과 특성화된 교육과정, IPP형 일학습병행제 참여 등을 통한 현장실무형 교육,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며 "곧 발표될 한국철도공사(KORAIL) 공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20개소, 유치원1개소, 지역아동센터4개소 등 25개소 1천35명의 어린이에게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순회방문지원으로 균형 잡힌 맞춤형 식단제공, 표준 레시피 등을 개발·보급한다. 군은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선정으로 어린이들의 영양수준과 위생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기관은 지난 5월 위탁선정심의위원들이 위탁기관 자격, 사업내용, 선정기준 등 제반사항 심의한 후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교통대가 선정됐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한 단계 발전하는 급식위생과 영양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영양관리 사업을 펼쳐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기간은 2018년 12월31일까지 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16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배전용 교류 전력기기 설계기술 고급트랙'으로 전기공학과 강형구교수가 과제수행책임자를 맡게 되었으며, 오는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매년 4억 2천만원씩 5년간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시행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목적은 에너지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및 수출 산업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에너지 기술인력의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에너지산업분야 기업 맞춤형 및 고용 연계형 연구개발의 고급인력양성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한국교통대 전기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와 33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참여 학과간 상호 연계형 트랙 운영, 참여기업과 MOU를 체결해 차세대 배전계통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전력설비 문제점 해결, 전력산업의 변화에 맞춘 차세대 배전용 교류 전력기기 설계기술 개발, 배전용 교류 전력기기 설계기술분야의 창의적인 전문 고급인력양성을 통해 수요 기업에 고급전문인력 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을 통해 차세대 배전용 각종 전력기기의 핵심 기술 및 고효율·고품질 배전계통 시스템 구축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아울러 소속 학과 재학생들에게 산업체와의 R&D수행을 통해 실용적, 현장중심의 연구역량을 강화시켜 전문지식과 현장감각을 갖춘 맞춤형 고급인력을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학생 취업률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는 지난3일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1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과 재학생에 대한 제35회 스승의 날 정부 표창과 장기근속자 표창(10, 20, 30, 40주년), 내·외부 분야별 대학발전 유공자 포상, 산학협력상 및 부서평가 포상등이 있었다. 김영호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의 역사는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가 개소되면서 시작되었으며, 1914년 청주 자혜의원 간호부양성소 설치, 1962년 충주 공업초급대학이 개교하였고, 이후 2006년과 2012년 두 번의 대학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면서 일반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국립대학의 본질과 책무성에 걸맞은 시스템을 갖추고 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한층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대는 이날 개교 기념식과 함께 '학교사 전시실'도 개관했다. 이 전시실은 대학의 지난 100여 년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취지에서 대학본부 로비와 5층(216.4㎡) 기획전시실에 마련됐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 외부 방문자들에게 대학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물이 마련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6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기술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과의 매칭을 통한 8개의 R&D과제를 추천한 결과 7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충북지역 최다 선정률을 보였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과제는 정부출연금을 최대 1억원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 중소기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인력 및 연구장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높이고 개발기술 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호 총장은"산학연기술개발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의 상호 교류를 통한 혁신기술 창출 및 상생관계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연구 기반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애로기술 해결 등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일오후 5시 30분 의왕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개교 11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KNUT WIND ORCHESTRA와 공군사관학교 군악대가 함께했으며, 의왕시 신창현 국회의원, 의왕시의회 전경숙 의장, 정길주 의원, 의왕시 도시개발국 김대석 국장, 코레일인재개발원 이재성 원장, 의왕캠퍼스 재학생 및 교직원, 의왕시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개교 111주년을 축하했다. 김영호 총장은"개교 111주년을 기념해 대학 오케스트라와 공군사관학교 군악대의 도움으로 성대한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소통과 조화를 바탕으로 한 하모니를 통해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1일오전 10시 30분 충주시청 기업의 전당에서'기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대표 산업체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통대에서 실시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 교류, 업무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공용장비활용 지원, △기술상용화 지원,△네트워크 지원 등 프로그램 소개와 3D프린팅(3D스캐너) 장비시연 및 3D프린팅 기술의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된 사례 및 시제품을 볼 수 있다. 3D프린팅센터 박성준 센터장(기계공학과 부교수)은 "우리대학은 3D프린팅 기술을 전통생산기술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제조업 혁신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3D모델링, 디자인, 역설계, 시제품제작, 성능검사, 애로기술지원,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등 전주기적인 제조기술 지원으로 고부가가치 유망제품 발굴과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 교류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대학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모든 산업분야의 제조기술 지원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3D프린터, 3D스캐너, 진공주형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구나 설계와 디자인, 장비활용 등 제조에 참여하고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초, 심화, 특화 과정의 3D프린팅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건축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2일오후 2시 충주캠퍼스 Gallery CAN에서 열린다. 건축학과는 2010년 충북권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되는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카자흐스탄, 일본 등의 유수대학들과 정기적인 국제도시건축워크샵을 진행하면서 국제화시대를 향해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충주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어린이건축학교'를 개최함으로써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명진 건축학과장은"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를 통해 건축디자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교차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흥미로운 학습의 장이자 건축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 노력을 충주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북부지부는 지난달31일 충북북부지부 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번 진로 멘토링은 2016학년도 1학기 한국교통대학교에 정규과정(2학점)으로 개설한 '으뜸기업 CEO 특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근 당면한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직원 전원이 참여, 학생들과 1대 1 매칭을 통해 中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취업에 대한 노하우 전수를 위해 최근 입사한 신입직원의 진로준비와 입사 경험담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영학과 한세진 학생은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현직에 있는 최근 입사자들의 취업 경험담을 들어서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채무석 충북북부지부장은 "중진공은 정책자금 융자지원, 수출마케팅 업무와 더불어 연수사업을 통한 인력양성기관이기도 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청년 창업가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인력으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건축학과 봉사동아리 A.V.O는 지난28일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충주성심맹아원에서 소리 나는 등나무 벤치 및 계단실 벽화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현장방문, 디자인 회의 및 실험, 구축의 단계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건축사의 자문과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소리 나는 등나무 벤치는 성심맹아원의 이용인들을 위해 파이프를 연결한 장치로 청각을 이용한 놀이 및 교육에 활용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30일오전 11시 20분 대전광역시청(시장 권선택)에서 '대전 트램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시스템으로 각광받는 트램에 주목하고,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대전시 트램 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와 대전광역시,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기원)가 공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대는 교통 분야에 축적된 전문지식을 활용해 건설과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과 공무원, 공사 직원 대상의 위탁교육도 수행할 예정이며, 2020년 시범노선 개통따른 트램 전문인력 양성 노력과 함께 대전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도시철도 분야 국가 R&D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호 총장은"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추진하는 트램은 철도산업의 혁신을 통한 미래전략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성공적인 트램 사업을 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교육부중점연구소인 세계무술아카데미(원장 남중웅 한국교통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가 주최하는 국제무술학술대회가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 한국교통대 디지털도서관 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전 참석한 외국인과 회원들에게 강남전통예술단의 박민하 단원을 초청, 무술과 무용의 융복합인 '무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민하 단원은 "예로부터 북은 전쟁에서 전진을 나타낸다"며 "북춤으로 전진을 표명하고 검술과 무용을 콜라보한 신명나는 춤사위로 한국무용이 지루하다는 고질적 편견을 과감히 깨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춤꾼 박민하 단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공부하고 강남문화재단에서 상설운영중인 가족극 '강남연가'의 주연을 맡아 6월 7일, 14일, 22일,28일 강남시어터에서 선보인다. '강남연가'는 강남의 말죽거리를 배경으로 했으며, 사대부 정파발과 여사당패 이화의 계층을 초월한 사랑을 우리의 전통예술로 표현한 무용극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는 지난 16~24일까지 7일간 공동실험실습관 3D프린팅센터 교육실습실에서 '3D프린팅 기술 확산을 위한 장비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그동안 3D프린팅센터에서 기초, 심화, 특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요청으로 개설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다양한 3D프린팅 장비(3D프린터, 3D스캐너, 진공주형기)들을 집중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생들은 △각 장비의 구성 및 운용 · 관리, △장비운용 프로그램 사용법, △장비 활용 사례 등을 실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성현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3D프린팅 장비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 기술교육을 통해 장비에 대한 이해와 3D 시제품 제작 원리를 파악해 회사 신제품 제작 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3D프린팅센터는 산업제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3D프린팅 관련 장비(3D프린터, 3D스캐너, 진공주형기 등)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장비를 활용, 산업현장에서 재직자들이 신제품 및 기술개발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준 센터장은 "3D프린팅은 제조업의 혁신 뿐 아니라 공정 및 개발주기 등의 전 단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확산하기 위해 이와 같은 교육을 기업관계자 대상으로 많은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대는 오는 6월 3D프린팅 기초교육은 물론 3D프린팅 기계부품분야 적용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