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학생역량 통합관리 시스템 'UTRO(유티路)'를 개발,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UTRO시스템'은 학생 역량을 통합·관리해 학생 본인이 직접 자기소개서, 어학관련 자격증, 봉사활동 등의 개인이력을 개발·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교통대는 'UTRO시스템'운영을 통해 학생 역량진단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객관적인 자아인식과 자기개발 동기를 부여해 부족한 역량을 스스로 개발·관리하고, 이를 통해 개인별, 학년별 맞춤 진로지도 및 역량 강화 상담을 강화해 학생 개인과 대학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취업·진로상담을 온라인 신청으로 전환함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느라 바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UTRO'는 한국교통대학교의 영문명인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Transportation의 약자인 'UT'와 미래로, 세계로를 뜻하는 'RO(路, road)'를 합쳐 학생 모두에게 꿈과 비전을 주는 대학이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 지어진 명칭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지난5일 발표한 '교육부 특성화 사업 재선정 평가'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새롭게 시도한 미래자동차 특성화 사업단(3년간 총 36억)이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었고, 스포츠관광 특성화 교육 및 지역서비스 사업단(3년간 총 9억)은 재선정되었다. 공학계열의 경우 충청권에서 30여개 대학이 참여하였으나 6개 대학만이 2단계 평가를 받았고, 최종 평가결과 충남·북 거점 국립대학과 유수한 사립대학을 제치고 한국교통대학교의 미래자동차 특성화 사업단이 선정됐다. 특히, 미래자동차 특성화 사업단의 선정은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김영호 총장은 취임 이래 고강도 학사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고, 지난 8월 5일 기존의 52개 모집단위를 23개로 줄이는 학칙개정안이 전체교수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전체 투표자의 66% 찬성)를 받아 일단락되었다. 이번 특성화 사업단 선정은 교통대의 고강도 구조개혁과 교통특성화에 대해 학내는 물론 교육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특성화 사업단은 현재 전자공학과, 제어계측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를 단일의 학과(가칭 전자공학과)로 합쳐 최고 수준의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기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올리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자동차와 항공 및 교통물류시스템이라는 충주 캠퍼스의 교통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긴 것으로 평가된다. 스포츠관광 사업단은 지난 2년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이 높게 평가받아 재선정되어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교통대학의 우수 모델로 발전해 갈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평가된다. 김영호 총장은 "이번 사업단 선정결과는 많은 아픔과 시련을 겪으면서 부단히 노력해온 대학구조개혁에 대한 교육부의 냉철한 평가"라며 "특성화 사업단 선정을 통해 대학은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동시에 최종선정과정에서 아깝게 탈락한 사업단에 대해서는 대학 자체적으로 특성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경영학과 회계동아리 심스피어팀이 지난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대한회계학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통계청, 대한상공회의소, 더존IT그룹, ㈜인크루트 등이 공동 후원하는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는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회계·세무 실무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전국 NCS 회계정보실무경진대회는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를 활용해 진행되며,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맞춰 문제가 출제된다. 심스피어팀 대표 김동진(경영학과 2년)군은"준비기간이 짧았는데도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내년 대회에도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상위에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성 교수는"최근 기업들이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능력을 교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가 인정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대학기관평가인증 중간모니터링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해 '인증유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인증유지 기간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이번 중간모니터링은 2013년 인증을 받은 대학을 대상으로 인증 획득 후 2년의 실적을 모니터링했다. 대교협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은 이번 평가에서 95개 대학 중 76개 대학에 '인증유지' 평가를 내렸고, 19개 대학에는 '시정권고' 판정을 내렸다. 교통대는 인증대학 모니터링을 위해 자체 TF 팀을 구성해 자체진단 보고서를 작성, 대교협에 제출했으며 시정권고 없이 '인증유지' 판정을 받았다. 교통대는 2013년 '인증획득' 후 인증유지를 위해 대학 전 구성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고교교육 정성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선정 등의 사업에 선정되었고, 학생들을 위한 수준높은 교육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김영호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의 대학기관평가 결과 '인증 유지'는 한국교통대학교 교육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의 질 관리를 더욱 수준 높게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9월 2학기를 맞으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학이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영동대는 9월부터 교명을 'U1대학교'로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을 위해 본격나섰다. 영동대는 교명변경을 둘러싸고 지자체와 지역민들과 갈등을 겪어 왔다. 영동대는 지난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충남 아산에 제2캠퍼스를 개교하고 일부학과를 이전하자 영동지역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이탈하는 것에 대해 지역민들로부터 우려와 갈등을 빚어 왔다.지난 6월 영동군과 영동대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학령인구 자연감소 제외, 본교 학생을 2천500명이상 유지키로 하는 등 영동군과 상생 협력키로 했다.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도 증평군과 상생발전협의회 구성하고 대학과 지역이 공생하는 방안 찾기에 들어갔다.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문제는 지난해 말 한국교통대가 U-29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증평캠퍼스 내 의료IT공학과 등 3개 학과를 충주캠퍼스로 이전하고 유아특수교육학과 폐지를 추진하면서 학생 수 감축 등의 문제로 증평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또 한국교통대에서 학과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증평군 지역사회는 비상대첵위를 구성하면서 증평캠퍼스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비대위 위원들과 한국교통대 김영호 총장 간 면담을 통해 주요 사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기본으로 증평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위해 본격나서기로 했다. 서원대도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유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전 교직원이 나서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극동대와 꽃동네대 등도 지역민들을 위한 대학운영을 표방하면서 대학자체만이 아닌 지역과 공생하는 대학을 위해 본격 나서는 등 대학들이 2학기를 맞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서원대 관계자는 "대학들이 지역과 상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생의 길을 걷고 있다"며 "과거의 어두운 그늘을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2차 모집'에 예비창업자 37명과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34명 등 총71명이 지원하여 11.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업지원단은 지난 7월 5~22일까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모집했으며, 지원자 중 6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 평균 3천 800만원의 무상 자금 지원과 집중교육 및 멘토링, 최고 수준의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원 등 창업자 요구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 37명은 제조분야에 22명, 지식서비스분야에 15명이 지원했고, 초기 창업자 34명은 제조분야에 28명, 지식서비스분야에 6명이 지원했으며, 선발은 서면평가와 2박3일 동안의 멘토링 및 발표평가 등 공정하고 엄밀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선정된 창업자의 요구, 역량, 기술 분야 및 특성, 지역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성공창업 CEO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템 사업화 이후에도 후속지원, 네트워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채무석)와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가 공동으로 올 2학기 정규 과정(2학점)으로 '으뜸기업 CEO 특강'을 개설, 8월 30일 오후 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첫 강의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개설된 '으뜸기업 CEO 특강'은 주로 중진공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과 충북 소재 제조기업 CEO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창업 및 청년 취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의는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채무석 지부장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코스닥 상장업체인 ㈜코이즈 조재형 대표이사를 비롯,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의 ㈜허니듀레빗 윤정혜 대표이사 등이 참여하며 총 13회에 걸쳐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은 강의 진행과 더불어 수강생들과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직원들간의 취업 멘토링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첫 강사로 나선 채무석 지부장은 '왜 중소기업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마윈, 스티브잡스, 정주영 회장의 사업 도전기를 통한 창업가 정신을 강조했으며, 능동적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소기업 환경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역설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제시해주었다. 채무석 지부장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CEO의 창업 스토리, 기업가 정신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뿐만 아니라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의 미스매칭 해소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T-SAFE 사업단은 25일 오후1시 충주 풍류문화관 소강당에서 '2016학년도 2학기 IPP형 장기현장실습 사전교육 및 향음주례(전통직업예절교육)'을 실시했다. IPP 장기현장실습 참여 학생들은 김영호 총장과 함께 하는 향음주례를 통해 예비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예절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앞서 도포, 유건, 행전, 세조대 등의 전통복식을 갖춰 입으며 마음을 정갈히 하고 육례(관례, 혼례, 상례, 제례, 향례-향음주례, 상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IPP장기현장 실습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직업윤리, 산업안전, 정보보안, 비즈니스 에티켓, 문제해결, 및 실습관련 보고서 작성 요령 등도 교육 받았다. 향음주례는 향학(鄕學)에서 학업을 닦고 난 다음, 제후의 향대부가 향촌에서 덕행과 도예(道藝)를 고찰해 인재를 뽑아 조정에 천거할 때 출향(出鄕)에 앞서 그들을 빈례(賓禮)로써 대우하고 일종의 송별 잔치를 베풀었던 의례이다. 세계 술 문화 박물관 리쿼리움 이종기·김종애 관장의 도움을 받아 주인영빈(主人迎賓:주인이 손님을 맞이하는 의식), 주인헌빈(主人獻賓: 주인이 손님에게 술을 권함), 악빈(樂賓:손님에게 음악을 연주하는 의식), 빈작주인(賓酌主人:손님이 주인에게 술을 권함), 독약(讀約:향약을 읽음), 승좌(升坐:모두가 술을 권하며 향음), 빈출(賓出:손님을 전송하는 의식)의 순으로 진행했다.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대학 교육의 mismatch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의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로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교통대학교 등 전국의 2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2016년 1학기에 15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약 75명의 학생을 보냈으며, 2학기에는 32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약 100명의 학생을 보낼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IPP사업과 병행 추진하고 있어 사업효과가 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공과대학 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계열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포함되어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태환 T-SAFE 사업단장은 "이번 IPP 장기현장실습 사전교육을 계기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학생들에게 원스탑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종합서비스타운이 25일오전10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주캠퍼스 종합강의관 1층에 위치한 학생종합서비스타운은 대학생활과 밀접한 학사관리과, 학생과, 취업ㆍ창업지원과가 이전ㆍ입주했고, 인근에 금융기관을 비롯한 학생편의시설까지 집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호총장은 "이번 학생종합서비스타운 개소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대학생활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종 제도와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종합서비스타운이 입주한 종합강의동은 지난 해 9월부터 올 7월까지 석면 함유 자재 완전 철거, 내진보강 및 단열보강, 노후설비 교체 등의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22~24일까지 2박3일간 일본 큐슈공업대학(학장 마츠나가 모리오) 학생대표 9명과 학생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큐슈공업대학과 한국교통대는 1996년 3월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여년간 학생 상호 방문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양 대학상호 방문 프로그램은 큐슈공업대학 학생이 여름방학에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교통대학 학생이 겨울방학에 일본을 방문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큐슈공업대학 276명의 학생이 교환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환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양 대학 23명의 참가자는 조별 활동과 1대 1 자율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23~24일 2일간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겨울방학에는 한국교통대학교 14명의 학생들이 일본 큐슈공업대학을 방문해 일본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원균 글로벌입학본부장은 "양 대학 교환 방문 프로그램이 20여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양 대학 학생들이 상대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융합교육창업학부 학생 53명이 특허경영지도사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통대 융합교육창업학부에 따르면 2016학년도 1학기 특허경영지도사1급 자격시험과정을 이수한 63명의 학생 중 5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통대는 특허청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시행하는 특허경영지도사1급 자격시험과정을 융합교육창업학부에 개설, 자격증을 취득토록 했다. 융합교육창업학부 학부장 안형환 교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지식재산교육을 통해 특허 및 지식재산 인재양성에 더욱더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강국이 되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자동차 동아리 챌린저(Challenger)팀(지도교수 박성준, 최두순)이 지난19~21일 전북 군산 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2016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Formula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125cc(Baja), 250cc(Formula)의 엔진을 기반으로 모든 구조를 엄격한 규정에 의하여 대학생 스스로가 제작하고 경기장을 통하여 최종 시험하는 대회로서 차량의 안전성과 구조적 내구성은 물론이고 최고, 최적 효율의 특성을 겸비하여야 입상이 가능한 대회다. 특히 드라이버의 운전 테크닉까지 가미되어 최고의 팀이 아니고서는 우승하기 어려운 대회로 이번 대회는 전국 102개 대학 178개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챌린저(Challenger)팀은 Baja와 Formula 2개 부문에 참가, Formula 부문에서 포장도로에서 8자 모양의 코너를 돌면서 선회성능을 평가하는 스키드패드와 차량 기동성과 핸들링을 평가하는 오토크로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운전자 교대로 30회를 도는 내구경기를 무사히 완주함으로써 차량의 내구성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챌린저(Challenger)팀은 지난 7월 14일 열린 국제대학생자동차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에 연속 동상을 수상함으로써 실력자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제작해 Baja(Off-Road), Formula(On-Road), EV(전기자동차), 기술·아이디어 4개 부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대회로, 매년 8월 군산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19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21명, 석사 67명, 박사 7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재학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학업우수상은 안전공학과 유동현 학생 등 8명이 수상했다. 또 신소재공학과 박종혁 학생이 공로상, 토목공학과 이경환 학생 등 3명이 기술상, 안정공학과 신혜민 학생 등 44명이 3C인재 인증서를 받았다. 올해로 개교 111주년을 맞은 한국교통대학교는 스마트 항공·자동차, 교통정보 물류시스템, 교통약자·보건, 미래 철도 등 4대 교통 특성화를 필두로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이 17일 한국교통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3시 총장실에서 김영호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 박해수 의원은 "한국교통대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기탁금을 형편이 어렵고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호 총장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 시의회에 입성해 후반기 예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원로타리클럽회장, 충주시생활체육씨름연합회장,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장, 문화동 상가번영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명산종합건재 대표를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15회 한국교통대학교 국원문학상' 시상식이 16일 오후2시 대학본부 u-Edu Center에서 열렸다. 한국교통대 신문방송국이 주최한 국원문학상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문과 운문부문으로 나눠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소설부문 최우수상은 이미소(대광여자고 3년), 시 부문 최우수상은 박예슬(설월여자고 3년) 학생이 차지하는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으로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60만원, 가작 4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한편, 이번 문학상 심사는 박덕규(단국대교수), 신수정(명지대교수), 김수이(경희대교수) 교수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한원균, 한종구, 오영미, 박나리 교수가 예심과 본심을 맡아 심사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산문부문(소설) △최우수상 이미소(대광여자고)△우수상 김성호(고양가좌고), 구지선(검정고시), 임동민(안양예술고)△가작 박재희(백석고), 최기영(고양예술고), 이상윤(하나고), 양희수(샘물고)◇운문부문(시) △최우수상 박예슬(설월여자고)△우수상 김예린(개성고), 황재연(정신여자고), 이소현(함덕고)△가작 김희성(안양예술고), 박진솔(전남여자고), 박주혜(서울공연예술고), 박혜준(정신여자고)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