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창업보육센터는 2일부터 '반응형 웹 '으로 홈페이지(http://utbi.ut.ac.kr)를 새롭게 개편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쉬운 설명과 모바일 접근성을 편리하게 하여 입주기업과 창업보육센터에 관심있는 창업자 및 충주 시민들의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게시판으로는 △센터소개(인사말,연혁,조직도,찾아오시는길)△입주안내(입주안내)△입주업체(입주기업현황,졸업기업현황,입주기업제품소개),△창업지원(창업지원,시설지원,행사안내)△창업정보(창업정보,창업자금,의무사항)△고객지원(공지사항,입주관련Q&A,자료실,입주기업소식,회의실예약)등이 있다. 특히, 공지사항을 통해 창업관련 국책사업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창업 종합 정보'를 제공하며, 창업정보 탭을 통해 창업에 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해 놓았다.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창업보육센터 박양근 센터장은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입주기업들과 지속적인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 모두에게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2일오전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교내포상자 시상식 및 2016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행사가 있었다. 김영호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개교 112주년이 되는 해다. 100년이 넘는 역사는 자랑인 한편 우리의 소명을 말해 주기도 한다"며 "우리는 선배들의 노력을 잊지 말고 더 좋은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2017년, 우리 모두'붉은 닭의 지혜'를 발휘하여 단합하고 열정을 쏟아내 보자"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장애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시설물을 개선,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대 시설과는 대학본부 등 7개동(대학원, 종합강의관, 화학생명관, 학생회관, 경영항공관, 인문사회관)에 '시각장애인용 촉지도'를 설치해 무선 리모콘을 이용, 현재위치 및 해당건물의 정보를 음성 안내장치로 안내 받아 시각장애학생의 캠퍼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충주캠퍼스 중원생활관과 의왕캠퍼스 철도대학원,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장애인용 자동문' 설치 및 증평캠퍼스 국제관 자동문을 버튼식에서 센서식으로 교체, 보행이 불편한 장애학생의 편의를 증진했고, 의왕캠퍼스 백인관에는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약 2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학생의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을 대폭 개선했다. 교통대 관계자는 "학생서비스타운에 위치한 학생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해 학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학생의 시각에서 지속적인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학생이 자립할 수 있는 무장애 대학교로 거듭나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대학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충북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6년간 약12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책임자인 한복동 교수(소프트웨어학과)를 중심으로 전기공학과와 생명공학과, 그리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해 교내에 설립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지역시범사업단과 지역소재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 협약기업체와의 산학연협력을 통해 앞으로 6년간 맞춤형 기능중심의 인력를 양성하게 된다. 한국교통대 공동훈련센터는 2017년도 1분기부터 매년 지역산업체 직원의 재교육과정인 향상과정을 통해 약 720명을 훈련하게 되며,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자의 취업과정인 양성과정을 통해 약 180명을 교육, 충북지역의 협약산업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따라서, 지역소재 기업체들은 직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에 대한 애로를 해결함과 더불어 신규인력의 채용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며, 신제품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대해 대학이 보유한 최신시설과 첨단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하게 됨으로써 고가장비 구입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되었다. 한국교통대는 이번 교육사업을 계기로 교육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공동훈련센터를 통한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 지자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충청북도의 핵심사업인 태양광과 바이오 분야의 교육과 연구분야의 선도적 주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위탁 운영하는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23일 회원 어린이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영양·위생 산타'행사를 실시했다.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영양·위생 산타'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회원 어린이급식소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0명을 대상으로 센터 직원들이 어린이의 건강과 위생에 도움을 주는 선물(방한대, 치약·칫솔세트)을 직접 나눠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영양·위생 산타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부르며 '건강을 위한 위생 습관 실천과 골고루 먹기'를 다짐하고, 선물을 받는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했다. 김미현 센터장은"영양·위생 산타 이벤트는 음성군 어린이와 센터가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어린이의 영양·위생 수준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는 지난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린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파트너기관 초청 CEO 간담회에서 IPP형 일학습병행제 초기 사업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서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교통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1기)으로, 대학·기업 등 학교와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현장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학과 기업 간의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대학생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고자 전담 사업단을 구성하고, 적극적인 학제개편 등을 추진하는 등 IPP형 일학습병행제 1기 운영대학 중 모범적 사업추진 실적을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호 총장은"IPP형 일·학습병행제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단과 적극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는 22~26일까지 대학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충주고와 충주예성여고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MAKE it! 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충주시 주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교통대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의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전문화되고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보급해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D프린터, 3D펜 등의 첨단장비와 스크래치, 아두이노 등의 SW프로그램, LEGO Mindstorm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현주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생활과학교실 과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산업을 선도할 ICT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은 21~22일 이틀간 지역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레고로봇을 이용한'창의공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레고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해 프로그래밍, 데이터로깅, 소프트웨어 설계 등을 직접 해보면서 재미있게 컴퓨터·과학·기술·공학의 원리와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센서와 모터를 탑재한 로봇을 레고 브릭으로 만든 뒤 '프로그래머 앱'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움직일지 설정하면 프로그래밍한 그대로 움직이게 되므로 참여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달천초, 중앙중 등 지역 초·중·고교생 80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교통대 학생 20명이 참여했고,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뉘어져 라인 트레이서, Color Sorter 설계, 로봇 릴레이 등 다양한 로봇 실습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앙중 학생은"내가 프로그래밍한 대로 로봇이 작동하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을 더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학생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을 때 학습효과가 높고 창의성이 계발된다"며 "이 프로그램은 그러한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 학교들과 협력,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대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최한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CrowdFunding Contest)'시상식이 19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대상은 ㈜하니소프트 '내 손 안에 생활공간, 아파트코' (건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최우수상은 ㈜가치창조 '친환경 유아 식기 제조'(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우수상은 아이루미온(주) '원격관리가 가능한 조명 도로표지판'(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통대 창업보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AVA엔젤클럽과 네오스프링, 충청미디어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네오스프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참여시 1천만원의 모의 투자금을 지급하고 1개 기업 당 최대 200만원까지 모의 투자를 했으며, 시상식 당일에는 모의투자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들의 IR발표를 듣고 현장투자가 실시되었다. 이에 시상식 당일 오후5시를 기준으로 총 858건의 투자건수와 16억5천254만원의 투자금액을 올렸으며, 앞으로 입주기업들에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AVA엔젤클럽 김종태 회장은"충북도내 6개 대학들이 처음으로 실시한 크라우드펀딩 행사였지만 예상보다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에 발굴된 아이템과 기업들이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박양근 창업보육센터장은"이번 CrowdFunding Contest를 시작으로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형성은 물론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평가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국 현지창업희망학생 8명을 선발, 19일부터 1개월간 중국 북경에서 창업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Cheil Pengtai와 협력, 글로벌 청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최신 트렌드와 중국시장 커뮤니케이션에 정통한 Cheil Pengtai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이 직접 실습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학생 철도경영물류학과 서원호학생은 "이번 글로벌 예비창업자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국 창업의 원동력을 직접 보고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를 키워 낸 중국의 유통(전자상거래)과 디지털 마케팅을 배워 한 단계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창업지원단 곽윤식 단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취업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려 진취적으로 도전할 필요가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이미 세계제일의 시장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중국의 온라인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청년에게 현장밀착형 지원을 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16일오전 10시부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앙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해양수산부 주최 '북방물류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FTA 확대 및 국제분업 심화에 따른 교역증가와 북극항로 활성화 대두 등으로 북방물류시장 발전 가능성의 부상과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제안, 중국의 동해 출해구 확보 정책, 러시아의 극동러 투자·개발 활성화 등 북방물류시장에 대한 관련국의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의 정부 인사 및 관련 전문가와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Greater Tuman Initiative)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북방물류시장의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국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방물류 관련 각국 정책방향, 북방물류 기반 시설(인프라)의 현황과 미래, 북방물류시장 현황과 전망에 관한 발표와 북방물류 발전을 위한 과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호 총장은 "2016 북방물류 컨퍼런스는 그동안 막혀있던 남·북한 간 관계에 피의 순환을 원활히 할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만이 아니라 북한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어 북방물류 새 시대의 개막과 함께 세계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일반인실전창업강좌Ⅱ, 일반인실전창업강좌Ⅲ 교육을 지난 15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래의 리더, 창업자되기'와 '미래를 이끄는 농·식품분야 창업'두 분야로 나누어 각각 40시간씩 진행이 되었으며 분야별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공기법, 커뮤니케이션 스킬업,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법 등 강의·실습과 1박2일 기관탐방 및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에게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되었으며, 수강생들의 아이템에 맞추어 수목원, 농장 등 1박2일 탐방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창업지원단 곽윤식 단장은 "한국교통대학교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수료생에게는 차년도 창업아이템사업화 가점부여,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며 "충북지역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2017년도에는 농·식품분야와 관련, 더욱 전문적으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6학년도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동계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지난1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동계 해외봉사는 교육·노력봉사 및 문화 봉사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라오스에 29명을 파견하고, 대학특성화사업(CK-1) 지원 사업으로 19명을 파견하는 캄보디아는 노력봉사 및 문화체험을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통대 학생 해외봉사단은 2007년 동계 캄보디아 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매년 학생들을 파견해 왔으며, 현재까지 해외봉사 파견일 수는 405일, 총 파견 학생 인원은 56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파견 국가별로는 캄보디아 12회, 네팔5회, 케냐 및 몽골 각 3회, 필리핀 2회, 라오스와 태국 각 1회로 국내 국립대학 해외봉사 분야 우수대학으로 손꼽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신소재공학과 류정호 교수와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심광보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민성욱·한혁수 박사의 공동연구팀이 '펄스레이저 어블레이션 (Pulsed Laser Ablation)'을 이용,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그래핀 퀀텀닷 (Graphene Quantum Dot, GQDs)'을 친환경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래핀 양자점(Graphene Quantum Dot, GQD)은 수 나노미터(nm) 크기의 그래핀 입자로 생체적합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기존 양자점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물질로 주목 받고 있다. 그래핀 양자점 제조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탄소를 포함한 큰 물질을 작은 물질로 쪼개어가는 톱다운 방식(top-down)과 분자 단위의 탄소 용액을 크게 성장시켜 나가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이 있다. 바텀업 방식은 합성 시 물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쉽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성도 높다. 하지만 순수한 GQD 추출에는 한계가 있어, 사실상 GQD보다 카본 QD에 가깝다. 반면에 톱다운 방식은 천연 상태의 흑연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물리적인 특성을 잘 유지할 수 있지만 합성시간이 길고, 제조과정에서 강산·알칼리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하고 생산성도 낮다. 류정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기술적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펄스레이저 어블레이션 (pulsed laser ablation)법'을 사용했다. 다층벽 카본나노튜브(Multi-wall CNT)를 에탄올 등의 액체에 분산시킨 후 펄스레이저를 액체에 입사시켜 다층벽 카본나노튜브에서 단일 탄소층을 단시간에 박리해내는 방법이다. 이러한 공정을 통해 10분 이내의 매우 짧은 시간에 황산 등의 환경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그래핀 퀀텀닷'을 안정적으로 제조할 수 있었다. 류정호 교수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CNT 이외에 여러 가지 저렴한 탄소 소재를 이용해 GQD를 대량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생산된 GQD를 바이오 이미징 및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12월 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고, 류정호 교수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펑션베이㈜와 ㈜씨메트는 지난 13일 한국교통대학교에 소비자가 기준 36억원 상당의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리커다인(RecurDyn®)'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리커다인'은 한국교통대학교 기계공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의 이론 교육 및 실습에 활용될 예정이며, 펑션베이㈜는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한 교육 및 기술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펑션베이의 장경천 대표이사는 "리커다인은 학교에서의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졸업 후 실제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더 많은 교통대 학생들이 CAE 소프트웨어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RecurDyn은 펑션베이㈜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만든 아시아 최초의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로 자동차, 건설기계, 사무기기, 로봇 등을 개발하는데 있어 실제 하드웨어 대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 및 테스트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에 도움을 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또한, 펑션베이(주)는 RecurDyn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약 8천만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동역학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RecurDyn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평가판 라이선스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펑션베이 기술사이트 (http://support.functionba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