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기술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이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채비에 나섰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시범계획 수립 및 세부 추진 절차를 소개하고 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추진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지난 5일 열린 '천안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확정한 51건 74개소에 달하며 20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농촌지원, 식량작물, 채소, 포도, 배, 축산 등 총 8개 분야 추진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품목별 담당 지도사를 통해 전문지도를 받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 시행하여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전교육과 지도를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돕고, 신기술 보급과 농업경쟁력 증진 등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설'을 맞아 백석동에 있는 시립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이용편익을 돕는다.천안시는 13일~15일까지 연휴 3일간 시청공무원, 토지주택공사 관계자, 경찰 등 40여 명을 배치, 비상합동근무를 통해 묘지 위치안내를 비롯하여 성묘객을 위해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한다.또한, 경찰관과 자원봉사자 등이 주차안내를 비롯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한다.특히 시립공원묘지가 '아산만권 2단계 택지개발예정지구'에 지정됨에 따라 연고자의 연락처 등 변경사항에 대한 묘적부 정리를 비롯하여 묘지 이전 및 추모공원 사용 안내도 함께 한다.성묘객은 매장번호와 묘적부 확인 및 묘지 이전에 대한 내용 확인과 함께 교통혼잡 및 주차여건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한편, 천안시는 시립공원묘지의 임시주차장 등 환경정비를 통해 성묘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총 6,553기 중 61.1%인 4,009기가 묘지를 이전한 상태다. 묘지 이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521-5357)과 시립공원묘지관리사무소(521-2317)로 문의하면 된다.천안/함학섭기자
남산중앙시장 등 천안의 대표적 전통시장이 '설'을 앞두고 명절 대목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와 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 노력에 따른 이용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이 명절 쇼핑의 일번지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남산중앙시장, 천일시장, 중앙시장, 공설시장, 성정5단지시장 등 천안지역 전통시장은 농·수·축산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생활필수품과 제수용품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경쟁력과 제품의 신선도 면에서 대형마트와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최근 주부교실 천안시지회가 실시한 차례상 4인 기준 제수용품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 마트보다 평균 2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 생활필수품도 60개 품목 가운데 33개 품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특히, 천안시는 지난 2004년부터 비가림 시설, 주차장 확보 등 21개 사업에 298억 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노력과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 가맹점을 570여 곳으로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를 확충해 왔다.또, 올해는 남산중앙시장이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3만 원 이상 물품 구입 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
충남도가 민선 4기 출범이후 경기침체 속에서도 2010년 1월말 현재 3,037개(목표대비 303%)의 기업을 유치하여 민선 4기 목표 1,000개를 3배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기업유치 현황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당진군 669개(22.1%), ▲천안시 663개(21.8%) ▲아산시 481개(15.8%) 순으로 서북부 3개지역이 전체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1,286개(42.3%) ▲식품제조 314개(10.3%) ▲석유화학 197개(6.5%) ▲비금속 55개(1.8%) 등이다.충남도가 밝힌 기업유치 성공요인은 ▲도내 공장입지 가능성 사전조사로 시행착오 예방 ▲전국 최초의 도, 시·군 기업유치 전담 T/F팀(35명) 운영으로 전문성 확보 ▲수도권 소재(시화·반월)공단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이전수요 조사 ▲우량기업 상담 후 2~3일내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성 확보 ▲수도권 공단대상의 현지 설명회를 개최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결과란 풀이다 특히, 3,037개 유치기업 중 수도권 이전기업이 1,046개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같은 결과는 2009년도부터 수도권 소재 우량기업 24개 업체에 대하여
천안시는 '설' 연휴기간 중에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예방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13일~15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설 비상진료 대책은 광덕면, 성남면, 수신면, 북면, 동면, 목천읍 등 6곳의 보건지소에서 일반진료 및 응급 진료를 한다또한, 병원급 응급의료기관 11곳은 연휴기간 24시간 진료를 하고, 의원급 56곳이 지역별로 문을 연다. 약국은 매일 전체 약국의 1/5를 지정하여 20개소~1백여 곳이 정상 영업을 하도록 하여 전체 186곳이 연휴기간에 문을 열어 시민 편의를 지원하도록 한다.특히,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 및 후송,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관리 및 항바이러스제 공급 등 원활을 기하기 위해 민간의료기관과 약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설 연휴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은 천안시 보건소(521-2553)나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9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충남도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 청년 드림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2008년 도내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32,703명중 미취업자는 6,221명이고, 취업자 23,031명의 취업지역도 서울 41.2%, 경기 22.2% 등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반면, 도내 5인 이상 사업체의 부족인원은 6,543명(고용부족률 1.9%)으로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2010 청년드림 프로젝트"를 통하여 취업 불균형을 해소하기로 하고, 우선 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3D 입체 영상기술 인력양성 사업에 7억6천2백만원(국비 5억1천2백만, 도비 1억, 자담 1억4천만)을 투입하여 50개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상미디어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하여 영상미디어 전문일자리 45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이공계(메카트로닉스분야) 미취업자 전문교육" 및 반도체, 자동차분야 "수요자 중심 인력양성"을 한국기술교육대학 등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여 1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청년복지인턴" ▲공공건설현장 "청년건설엔지니어 육성" ▲공공기관의 "
충남도가 전년도 전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금산군 진악산 권역 등 11개 권역(615억원 투입)에 대한 본격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농촌마을의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주민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생활환경 및 경관정비, 소득기반 확충,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펼치는 공모사업이다. 본 사업의 지원조건은 권역별 규모에 따라 40~70억원 범위 내에서 국비 70% 지방비 30% 재원으로 지원 되며, 잠재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사업의 기본방향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종합개발 방식으로 하되 주민, 지자체, 계획수립 전문기관 등 참여자들이 함께 협의하여 완성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를 참여토록 하여 권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검토하여 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기본계획은 2월 중순부터 오는 9월까지 8개월간, 권역의 현황조사를 거쳐 주민 의견수렴, 개발수요 파악, 기본구상 및 분야별 계획수립, 전문가 자문, 주민공청회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한편, 도가 추진중인 사업은 2005년도 5개 권역, 2
민주당 충남도당 양승조 도당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에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1· 2차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의 심사와 도당상무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추천확정된 후보자들의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충남도당은 10일 2차 공천에서 지난 8일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전)국회의원을 아산시장 후보로, 황명선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논산시장 후보로, 지난 1일 출마를 선언한 홍영섭 전)연기군청 기획감사실장을 연기군수 후보에 각각 추천이 확정했다.도의원 후보로는 청와대행정관을 지낸 맹정호 서산자치경영연구소장이 서산1선거구에, 서붕장학회장을 지낸 이도규 서산자치발전연구소장이 서산2선거구에, 법무사인 최재민 연기군재향군인회장을 영입해 연기1선거구 후보로 각각 추천 확정했다.또한 황천순 양승조의원 비서를 천안나에, 김영수 천안시의원을 천안마에, 참교육학부모회충남지부장인 김영숙 현대자동차아산배방대리점 소장을 천안에, 천안시의회운영위원장인 장기수 천안시의원을 천안사지역 기초의원후보로 확정했으며, 김동일 도당조직기획국장을 공주나에, 황국연 금산라이온스클럽회장을 금산가에, 김부유 (사)연기군민권위원회위원장을 연기가에, 장승재 성연농업경영인회장을 서산가지역 기초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시를 대비 환자 수용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적절한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하여 응급 및 비상진료를 실시한다.진료기간은 2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며 응급의료기관은 한사랑아산병원, 미래한국병원이며, 보건기관은 아산시보건소 및 15개 보건진료소다.또한,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는 시청 보건소 홈페이지 게재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아산/함학섭기자
미국 텍사스주 타일러시 YWAM(국제예수전도단) 학생 18명이 지난 7일 아산을 방문 11까지 5일간 학교와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영어봉사활동 및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연속 3번째 아산을 찾는 YWAM Tyler은 세계적인 초교파 기독교 선교단체로써 전세계에 130여개 YWAM 중에서 가장 큰 학교 중 하나로 2007년 10월 아산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방문기간 중 YWAM학생들은 3일간의 천도초등학교 영어캠프를 비롯 환희애육원 및 해비타트 마을을 방문 영어봉사활동을 펼쳤고, 온양민속박물관과 현충사를 견학 동양문화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15개 가정을 모집하여 5일간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는 홈스테이를 추진 YWAM학생들 그리고 한국홈스테이 가정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귀한 기회를 가졌다. YWAM학생들의 아산 방문과 병행 시는 지난해 3월 YWAM ESL·DTS 영어연수과정에 3명이 입학하였고 올 3월에도 4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 영어연수 과정은 타 영어연수과정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학비·숙식비 포함 $8,000/8개월)과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여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우리의 막걸리와 같은 전통식품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양 기관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고정식 특허청장은 2월 12일 오후 3시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김재수 농촌진흥청장과 업무협정(MOU)을 체결한다.지금까지 특허청은 천연약재, 전통처방, 한방병증, 한의학 분야 논문 등 30만여 건의 전통지식 DB를 구축하고 한국전통지식포탈(www.koreantk.com)을 통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발굴한 전통향토음식 3천여 건과 농업관련 생활지식 7천여 건을 특허정보화하여 한국전통지식포탈에 추가하고 2010년 2월 12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에 따라, 이 포탈 사이트가 기존의 한의약분야 중심에서 전통식품 및 농업지식분야로까지 확대되어서, 보다 다양한 우리의 전통지식이 지식재산으로 보호 받게 된다.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양 청은 전통지식관련 협력은 물론, 앞으로 특허청은 농진청에 농업기술 연구에 필요한 특허정보 및 지재권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농진청은 심사에 필요한 농업기술 정보를 특허청에 제공함으로써, 양 기관의 업무효율성 제고
연기군은 관내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FTA 등 급변하는 농업 여건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201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달 12일 시작한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8개 읍ㆍ면을 순회하며 총 29회에 걸쳐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 교육장, 면사무소회의실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당초 계획인원 보다 많은 4,51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초점을 두고 문제점 해결 및 친환경고품질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한 핵심재배기술 등 영농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이번 영농교육을 위해 8명의 자체강사진과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해 품목별 핵심교육과 더불어 농업인이 직접 눈으로 보고 고추품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표본을 전시해 두는 등 현장실습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였으며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한 농업정보교류 및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깨끗한 농촌 만들기, 농업인 의식선진화
11일 삼성전자 김승택 부회장이 세종시를 방문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복합단지 예정부지(6-2공구)를 둘러봤다.김 부회장은 첫인사에 당황스럽다(?)면서 "건설청의 향후계획과 일정을 확인하고 우리의 사업계획과 일정을 맞춰보고 현장을 확인해 보기위해 방문했다"고 목적을 밝혔다.김 부회장은 "삼성복합단지 LED(가공.조립) 공장등 삼성공단 165만 ㎡ (약50만평)에 2012년 양산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내년 초 까지는 공사가 시작 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그러나 "세종시가 과학비지니스밸트가 안되면 공장설립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해 정부의 수정안에 힘을 실었다.갑작스런 방문과 수정안이 통과돼지 않을 경우 질문에 "입주를 고려해 볼 것"이라고 답하자 '현재(원안) 대로 추진시 입주가능성'과 '촉박한대도 불구 굳이 정치나 법률등 제도적 일정이 불확실한 세종시를 고집하는 이유'등 질문이 쏟아졌다.이에 김 부회장은 "원안에는 공장부지가 20만평밖에 되지 않는다 50만평도 별거 아니다 1년이면 다 채운다"며 "원안이면 삼성복합단지는 어렵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스스로도 불확실한 관련법개정 여건과 최소 6개월이 소요되는 개발계획수정등 일정
11일, 연기군이 군정 주요정책과 행정도시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청취하기 위해 자문교수를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연기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책자문교수단 회의는 충남대 육동일 교수 등을 비롯한 지역 내·외 대학 18명에 대한 자문교수 위촉을 시작으로 행정도시 등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교수의 발제와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연기군 정책자문교수단 단장으로 00대학교 교수와 부단장으로 00대학교 교수가 선출되었다. 한편, 이날 자문교수단은 이창기 대전대 교수의 행정도시 수정안 검토 등 향후 군차원의 과제를 주제로 약식 발제하고, 자문을 청취하였다.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위촉을 병행한 첫 회의로써 군정의 최대 현안사항인 행정도시 관련 자문을 갖았다."면서, "지역 내·외 다양한 학과교수께서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 군정 전반의 주요정책에 대해 수시 회의와 서면을 통해 자문 받을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운영계획"이라며 순수 정책자문임을 강조, 확대 해석하지 말도록 주문했다. 한편, 군은 기획정책·일반행정·사회복지·산업경제·도시건설·환경문화 등 6개 분과로 구성, 대전대 이창기 교수, 충남대 육동일 교수, 충북대 김수갑 교수, 단국대
연기군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쌀, 배, 딸기, 잡곡 등 맛 좋고 품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세종로 및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서울시 강남구청 및 농협중앙회 등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금번 실시하는 직거래 행사에는 연기군 농산물 쇼핑몰 와이팜, 농협 통합RPC, 농산물 연합사업단, 연기군 배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하여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행복한 아침」쌀, 배, 딸기, 잡곡 등 25개 품목을 출시하여 약 1억 5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특히, 인천 순복음 교회에서는 연기군 출신 최 성규 목사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행복한 아침 『배』300박스를 주문받았고, 서울 그랜드 백화점으로는 2,000박스가 납품되었으며, 강남구청에서는 행복한 아침 『쌀』450포대를 주문받았다.세종로에 위치한 정부종합청사에서는 연기군 통합RPC가 식재료 『쌀』납품업체로 선정되어 납품되고 있는 등 연기군의 우수 농산물이 수도권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유 한식 연기군수는 그동안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새로운 비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개발한 연기군 농·특산물
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에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기군 전의면 노곡리 소재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해뜨는 집을 방문 봉사활등을 폈다.연기소방서 전의119안전센터 직원 및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원 25명이 참여해 건물 내ㆍ외부 환경정리 및 지적장애인에게 목욕보조 활동을 하였으며,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 전의여성의용소방대에서 모금한 후원금과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 박은순 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정을 나눔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기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중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이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498명의 인력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유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역, 터미널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구급대를 배치하여 신속한 병원이송 조치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충남도는 지난해 석면광산 주변 지역 주민건강검진에 이어 금년에는 피해지역에서 장기적으로 거주한 후 전국으로 이주한 주민까지 검진대상을 확대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道는 자체 건강검진계획 따라 광산주변(보령,청양,홍성,예산,태안 등 5개시군, 64개리) 1㎞ 이내에 10년 이상 장기 거주했던 고위험군 이주 주민 3,560명에 대하여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검진 편의를 위해 전국에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종합병원급으로 거점협력병원 11개소를 지정하여 검진사업비 총10억2백만원(국비 8억2천2백만원, 도비 1억8천만원)을 지원,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검진대상자는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초본 등 거주이력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하고 가까운 거점병원을 방문하면, 설문조사를 비롯해 의사 진찰과 흉부X-선을 촬영하게 되고 이상 소견이 있는 사람은 2단계로 CT촬영을 실시하여 석면폐질환 여부를 최종 판정받게 된다.관계자는 "석면질환자에 대한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석면피해구제법」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피해에 대한 민원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에 고향을
삼성전자(주) LCD사업부 아산탕정사업장 임호순 상무는 11일 아산시를 방문 강희복 아산시장에게 설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기탁한 위문품은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저소득 모·부자가정) 425세대에게 2,12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온누리 상품권은 우리 지역 재래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삼성전자(주)LCD 사업부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아산/함학섭기자
최근 충청지역 홈플러스 매장의 상품권 강매는 충청지역만의 일이 아닌 전국의 홈플러스 매장에서 협력사, 임대매장, 협력사원들에게 도를 넘는 상품권을 강매는 본사의 판매정책의 문제라는 내부제보가 나왔다. 특히 명절 때마다 협력업체에 상품권이나 선물세트를 강매해 온 대형유통점의 관행이 본사의 의도적인 매출전략이 원인이며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것 또한 만만한 납품업체들과 임대매장등 봉(?)이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홈플러스 내부 고위층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의 한 홈플러스 매장에 근무하는 매장측이 협력 사원 모두에게 개인당 20-30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구입을 강요했다는 언론보도는 '새발의 피'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심지어 본사에 상품권 중앙본부장을 중심으로 지역별(본부) 팀과 책임자까지 정하고 전년대비 50~100%에 달하는 목표량 제시하고 사원들을 통해 반강제 판매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라고 폭로했다.제보자는 또 불이익을 받을 까봐 두려워하며 납품업체와 직원들은 말을 아낄 수밖에 없다며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매장측은 할 수 없이 납품업체와 임대매장등에 책임량을 떠넘기고 있다"고 그 내막을 토로했다.그는 홈플러스의 납품업체나 직원 상품권 강
1,400년 전 백제의 국경을 넘은 나당연합군의 침략은 시작되고, 운명의 바람은 황산벌에 스산히 불어온다.불화살,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스펙터클 전투씬, 기마병을 포함해 1천여명의 매머드 출연진... 700년 백제의 기상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황산벌 전투 재현」 프로그램이 오는 9월 펼쳐질 아시아 최고의 명품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 대백제전' 밤무대에서 수놓아진다.장소는 충남 논산천 둔치공원 특설 세트장. 대백제전 행사 기간 중 주말 딱 2일 동안만 진행된다. 유명 사극 탤런트들이 대거 등장하는가 하면 최고의 제작진 구성,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가 극대화된다.현역 방송 연출가인 김종찬 총감독에, 최고의 무술감독과 음악, 효과음향 연출진이 만들어내 스케일과 퀄리티면에서 종래의 방송사극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다. 탤런트 서인석(의자왕 분), 길용우( " ), 이원종(계백 분), 이원발( " ) 등이 배역을 번갈아 맡아 저마다 호탕한 멘트와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기마병을 포함해 모두 1,000여명의 병졸이 일시에 출연하는 대형 전투씬(scene), 다이내믹한 마상교전 등은 다시 볼 수 없는 대형 스펙터클 장
충남도는 지난해 충남관광 학술대회 개최에 이어 금년에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연계사업으로 릴레이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충남관광에 대한 학술연구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태안군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3일간(7.1~7.3) 열린「충남 국제관광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관광학자, 관광학과 대학생, 관광관련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논문 96편과 대학생 제안서 103편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충남관광에 관한 학술연구의 기폭제가 되었다. 특히, 도는 국제관광 학술대회를 유치한 이 공로를 인정받아 9일 춘천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제67차(사)한국관광학회 학술심포지엄 및 연구논문대회 개회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금년에도『2010 대충청방문의 해』연계사업으로 추진되는「2010 릴레이 관광학술대회」를 3개 시·도(충남·대전·충북)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금년에도 외국 학자 등도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도는 최근 도내 지방도시의 쇠퇴실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도시개발 및 정책의 패러다임이 도시재생으로 변화함에 따라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도시쇠퇴실태의 체계적 분석 및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 CDI)과 함께 9일 오전 충발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사업단 관계자, 충남도 및 16개 시·군 담당공무원, 그리고 충발연 도시재생 연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진 것이다.주제발표자로 나선 도시재생사업단 주관수 박사는 "도시재생 연계사업은 중앙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발전 사업 중 기성시가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들로, 이는 현행사업을 활용한 실현 가능성이 높고, 지역중심의 사업추진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중앙정부의 일괄지원이 가능해져 종합적 관점의 사업계획이 가능하다."고 정의하면서 "개별사업의 통합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 일괄심의를 통한 업무효율 증대, 지역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지역 역량의 지속적 강화 등으로 한국형 도시재생이 구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충남발전연구원 김정연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은 "도시재생정책의 법 제정 및 사업의 구체화 등 아직까
충남도는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재유행의 위험을 우려하며 조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충청남도방역대책본부(본부장 행정부지사)에 따르면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1일 30여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환자까지 합할 경우 1일 평균 100여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의 환자발생 양상은 지난해 유행 초기부터 11월까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의 최정점에 도달 할 때까지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 군인 등에서 많이 발생하였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단체 예방접종을 실시한 이후에는 이들 대상 군에서는 현저히 줄어든 반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 및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65세 이상 고위험군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지난해 12월말까지 7명, 금년도 들어 3명 등 현재까지 충남도내에서만 10명에 이르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사망자의 연령분포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70%이상으로 대부분 노인층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대책인 예방접종이 조속히
천안시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운영 사업비를 지원하게 될 우수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천안제일고등학교의 '소담 떡·한과 아카데미' 등 14편과 도예 체험학습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토우회' 등 55개 동아리이다.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선정은 지난 1월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의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공모에는 총 19개 우수프로그램과 66개 동아리가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책임성 및 전문성, 독창성, 실행가능성 등을 심의하여 확정한 것.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천안제일고등학교의 '소담 떡·한과 아카데미'는 천안의 호두과자, 장류, 떡, 한과 등의 전통식품 가공기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아 2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또 다문화가정의 한국어 교육, 장애인대상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서양화·동양화, 악기, 요리 등 다양한 동아리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한편, 이번 공모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웃음·미술치료, 동화·역사여행, 공예·손 글씨 등이 많았고, 동아리는 미술·소묘
성무용 천안시장의 2010년도 주민과의 대화가 10일 오후 직산읍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지난달 19일 쌍용2동을 시작으로 28개 읍·면·동에서 이루어진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주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건의 내용에 대한 조치결과를 설명하고,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었다.이번 대화에는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 2천 4백여 명이 참여하여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305명이 357건에 달하는 지역숙원사업이나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참석 주민들은 도로개설, 지역개발 등 현안 건의뿐만 아니라 문화, 환경, 주민자치 활동, 복지 등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유형별로는 △일반행정 9건 △체육문화 22건 △주민생활 및 여성 31건 △경제 17건 △농업·산림 52건 △청소·보건 10건 △건설·도로 126건 △도시 18건 △교통 48건 △수도 13건 △기타 11건 등이다. 특히, 성무용 시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버리고 보육·한글교육 등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자연스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