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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전월대비 1.34%↑

매매건수는 39건 줄어든 1천439건

  • 웹출고시간2021.12.07 18:15:54
  • 최종수정2021.12.07 18:15:54
[충북일보]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청주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청주시 아파트 거래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34%가 상승했고, 매매건수는 39건이 줄어든 1천439건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올해 △7월 1.08% △8월 1.20% △9월 1.15% △10월 1.34% 등 꾸준한 상승세다. 연초보다는 10.42%나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연초 대비 흥덕구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11.60%로 가장 컸다. 이어 △서원구 11.58% △상당구 9.02% △청원구 8.96%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3월 2천23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1천538건 △9월 1천478건 △10월 1천439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연초보다는 4.45%(67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연초 대비 상당구의 매매 거래량이 28.73%(268→345건)상승한 반면, △서원구 6.36% △청원구 1.89% △흥덕구 21.40%가 각각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연초 대비 아파트 매매 건수는 감소한 반면, 매매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며 "기준금리인상과 대출규제에 따라 주택시장의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부동산 정보 공유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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