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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 만화책 '직지의 대모험' 발간

9개 언어로 관련 인물·역사적 사실 소개

  • 웹출고시간2021.12.22 17:29:12
  • 최종수정2021.12.22 17:29:12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직지교육 교재 '직지의 대모험'을 7천200부 발간했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직지와 관련된 인물, 역사적 사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9개 언어로 구성됐으며 지류와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됐다.

'직지의 대모험'은 '직지의 정령 탄생', '불이야, 흥덕사에 불이 났어요' 등 모두 6장으로 구성됐다.

챕터 사이에는 '금빛정보 활짝새김!' 코너를 통해 직지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 유물과 유적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

'직지의 대모험'은 전국 국공립·어린이 도서관과 시·도 교육청과 해외공관, 문화원 등 47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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