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31일 충북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31일 충북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SK하이닉스 신규공장M15 공업용수 공급 2단계 사업'을 준공하고 하루 15만9천t의 공업용수를 단독라인으로 직접공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가 855억 원을 부담해 진행된다. 청주광역정수장(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SK하이닉스 M15공장까지 공업용수관로 13.7㎞, 배수지 4만t, 가압장 1식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단계별 용수 수요량을 고려해 2017년부터 1~3단계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까지 총 8.3㎞(1단계 1.95㎞ 포함)의 공업용수관로 신설이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 M15공장에 필요한 일일 최대 공업용수 수량 15만9천t에 대한 직접 공급이 가능해졌다. 관로 파손과 누수 등 비상시엔 청주산업단지에 위치한 SK하이닉스 1~3공장에 공급되는 공업용수 배수관로(관경 1200㎜)로 임시 전환 공급이 가능하다. 시는 2025년까지 3단계 사업을 완료해 배수지(V=4만㎥)를 거쳐 안정적인 간접배수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철을 맞아 다량으로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무상수거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장철 1일 평균 약 28t의 김장쓰레기를 수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장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8개 대행업체별 긴급 수거 기동반 1개반을 편성했다. 김장쓰레기 배출은 이물질(흙과 먼지, 채소 뿌리 등)과 물기·염분을 제거하고 5~10㎝로 잘게 썰 내용물이 확인 가능한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집 앞이나 공동주택 분리수거장 등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견과류 껍데기와 과실류 씨, 고추씨, 양파 및 마늘 껍질, 조개 등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무상수거 안내문 2만 부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부하고, '버릴시간' 애플리케이션에 공지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온·오프라인 안내문을 참고해 배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방서지구 알코올 전문병원 설립 반대 대책위원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대책위원들은 알코올병원 허가 취소와 월운천 인도교 설치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문제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건의 사항에 대해선 지역 주민과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소중한 의견 주신 대책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간담회 등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31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5일간 상당구 월오동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 데이비드 무이)이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충북스쿼시연맹·청주스쿼시연맹이 주관한다. 또 청주시·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쿼시대회다. 2020년 12월 9일 16개국이 참석한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한국 유치가 확정됐다. 지난해 2월 4일 인천, 울산과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대한스쿼시연맹 정기총회에서 청주시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가 12개국 250여 명이 참여한다. 국가별로 남자팀·여자팀 각각 4명으로 구성돼 국가대항으로 치러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선수들을 환영한다"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8년 '19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보이는 ARS 납부시스템'을 구축하고 11월 1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 납부시스템'은 기존 ARS(자동응답서비스)에 '스마트폰 화면에 요금내역 띄우기'등을 추가한 서비스다. 이는 기존 ARS 이용 시 입력 내용을 볼 수 없어 자칫 입력 실수할 경우 '다시 듣기'와 같이 이용시간이 지연되는 문제를 보완한 시스템이다. 시는 요금납부 편의시책으로 스마트고지서(문자알림)와 자동납부, 홈페이지 납부 등을 시행해 왔다. 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이 발견돼 보다 편하고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이는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ARS 전화번호(043-201-4488)로 전화를 걸어 기존의 듣는 ARS 시스템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상하수도 요금 조회 및 납부, 각종상담 등의 메뉴를 사용할 수 있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에게 좀 더 편리한 수도요금 납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는 ARS 납부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도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3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국가 애도기간에 불요불급한 행사를 취소나 연기·축소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주말 참으로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 서울 이태원에서 있었다"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불요불급한 행사는 취소나 연기, 축소를 검토하고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난주 발생한 괴산군 지진 발생과 농수산물시장 화재사건 등 재난재해는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신속하게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한파,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시기에 따라 추진 사항을 꼼꼼히 챙겨 종합대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대회, 청주행복교육 한마당축제 행복거리N 등 4개 행사를 연기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원구(구청장 이열호) 연합자원봉사대(회장 조영미) 소속 면·동 자원봉사대 회장들이 31일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고추장'을 담근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이 체육분야 최고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체육분야 최고의 상인 체육훈장 청룡장을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체육훈장 청룡상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김우진은 2009년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국위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세계 최강이 겨루는 2022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대회 기간 중 득남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지난 15일~16일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린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총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며 묵묵히 훈련해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마지막 대회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날 남자양궁부 전체 선수단은 체육훈장의
△박상금(청주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씨 여혼=11월 12일(토) 오전 10시 더빈컨벤션 4층 그랜드볼룸홀(흥덕구 강내면 학천길 5).
[충북일보] 김병국(가운데) 청주시의회 의장이 31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위원 위촉식'을 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규 청년 자산형성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과 심사를 거쳐 970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중위 100% 이하 가구의 저소득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본인적립금(10~50만 원)에 정부지원금(10~30만 원)을 매칭해 교육 이수 등 요건 충족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 결과 총 2천464명이 신청했다. 가입연령과 소득기준, 가구기준, 가구재산 등 4가지 선정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970명이 선정돼 지원받을 예정이다. 차상위 이하 가입대상자(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만 15세~39세)는 본인적립액 10만 원(최대 50만 원)을 납부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과 정책대상별 추가지원금 지원으로 3년 만기 최대 1천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가입대상자(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만 19세~34세)는 본인적립액 10만 원(최대 50만 원)을 납부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과 정책대상별 추가지원금을 지원으로 3년 만기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자세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14일~18일 영구임대아파트 550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세대는 △산남2-1단지 150세대 △산남2-2단지 200세대 △용암2단지 200세대 등 3개 단지 550세대다. 전용면적은 19㎡~26㎡다. 모집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요건 충족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장애인 등이다. 모집공고일(2022년 10월 31일) 현재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고 세대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입주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에 주소등록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 접수, 소득·재산조회를 통해 예비입주자를 확정한다. 최종 예비입주대상자는 오는 2023년 2월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므로 실제 아파트 입주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통업계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계획했던 핼러윈 관련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백화점, 아울렛, 마트, 카페 등은 이번 참사 영향으로 관련 행사와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전사적으로 자제하고, 애도 기간을 갖겠다는 결정이다. 30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따르면 각 점포별 관련 행사를 취소하고, 핼러윈 관련 연출물들을 모두 제거했다. 백화점 내를 꾸며졌던 가랜드, 포스터 등의 장식도 모두 철거됐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핼러윈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마련했었다. 29일에는 해당 행사를 진행했으나 30일 행사는 전면 취소됐고, 관련 장식 등의 연출물도 모두 정리된 상태다. 스타벅스는 30일부터 핼러윈 음료와 푸드, 자체 제작 상품(MD) 등 핼러윈 관련 모든 상품을 판매 중단한다. 이어 매장 내 핼러윈 관련 포스터와 이미지도 모두 탈착할 예정이다. 이날 스타벅스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한 앱(APP)에서도 관련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사항은 모두 사라진 상태다. CU 등 편의점 업계도 핼러윈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이 큰 만큼 전사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8일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북청주FC, 청주문화원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완복 행정문화위원장 등 의원 7명과 충북청주FC 관계자 4명, 청주문화원 임원 7명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K리그 2 진입을 앞둔 충북청주FC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문화도시 청주'를 위한 청주문화원의 현안사업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각 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 위원장은 "충북청주FC, 문화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주시 문화체육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며 "충북청주FC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이 되고, 문화원이 청주시민의 문화향유의 길잡이가 돼 시민생활에 활력과 즐거움을 주기를 기대한다. 오늘 건의사항은 집행부와 논의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장홍원 이사장)은 지난 28~29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건전한 노사문화발전을 위한 '3차 노사간부 동반성장 워크숍'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진행된 이번 노사간부 동반성장 워크숍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사측 직원들과 공단 직원협의 노동조합 노조원 및 이동지원운전직 노동조합 노조원이 참여해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관계 및 밝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간 갈등관리 교육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상호 토론 등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건전한 노사문화 풍토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 워크숍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협력해 공단 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0일 최근 도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주의 및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AI 인체감염증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이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잠복기는 통상 2~7일, 최장 10일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이 있다. 심한 경우 결막염, 호흡기 질환 및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된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 발생 사례는 없으나 매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가 검출되며 바이러스 변이를 통해 사람 간의 전파가 용이해질 가능성도 있다. AI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여행 중 농장 방문 자제 및 동물 접촉하지 않기, 생가금류 시장 방문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시경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가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동절기 철새 유입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간정보시스템(G맵, 지도모아)에 반영되지 않은 흥덕구청사를 고해상도 드론영상으로 촬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액의 예산이 수반되는 항공영상 촬영은 구름이 없고 날씨가 좋은 3~5월중 연 1회만 촬영된다. 이에 수시로 급변하는 지역에 대한 항공영상 확보가 어려워 공간정보 분야의 신뢰성과 활용성이 떨어졌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 공간정보시스템에 직접 제작·등록하는 방법을 계획 중에 있다. 시범운영으로 지난 7월 준공한 흥덕구청사를 직접 촬영·제작했다. 이번에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은 보정작업과 맵 타일링 작업을 마친 후 11월 중 '공간정보시스템(G맵)'과 청주시 대국민 서비스 '지도모아'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영상 촬영·제작 시범운영을 통해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을 수시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공간정보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간정보의 선도 도시로서 시민의 정확한 눈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8일 M컨벤션에서 '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조석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정우택 국회의원과 유관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동현 회원을 비롯한 12명에게 시장표창이 수여됐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 설립 이래 지난 70년간 우리나라의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해온 단체다. 청주시 재향군인회는 안보 강화 활동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청주시 재향군인회가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다"며 "조석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매달 10만 원(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근로소득장려금(매달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가구원 중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4인가족 기준 122만9천 원)인 가구다. 이번이 올해 마지막 모집기간이다. 지난 4월 첫 모집을 시작해 10월 말 현재 24명이 신청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보장팀(043-201-1838)이나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정체성을 함축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투표는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청주팡(도매시장의 신선함과 빠른 배송 의미) △해마름(새벽을 여는 상인들이 해를 맞이한다는 뜻) △청주온도(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줄임말) △청주온情(도매시장 상인의 따뜻하고 성실히 노력하는 기운을 나타내는 이름) 중 1개를 선택하거나 따로 명칭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투표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공식 명칭을 활용해 가입자 확보 이벤트 및 동영상 제작, SNS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활성화 시책을 시행할 예정이니 명칭 공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향후 급변하는 유통 변화 대응을 위해 온라인 거래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초반부터 청주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발전하는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온라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도소매 거래를 인터넷으로 간편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9천899필지에 대한 검증과 열람이 완료됨에 따라 31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결정·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토지다. 지역별로는 상당구 2천151필지, 서원구 2천984필지, 흥덕구 3천112필지, 청원구 1천652필지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각 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heongju.go.kr:80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토지의 소재지 구청에 제출하거나, 청주시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제를 통해 감정평가사와 공무원이 함께 해당 토지를 방문해 재검증한다. 12월 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통지 및 조정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기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이의신청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사항인 '명암타워(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 계획이 시작부터 삐걱이고 있다. 청주시가 이달 중순 진행한 1차 용역사 모집 공고에 단 한 건의 제안서도 접수되지 않았고, 이에 시는 '재공고'에 돌입했다. 청주시는 지난 11일 나라장터에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용역(협상에 의한 계약, 긴급)'을 등록했다. 사업 금액은 1억 원이다. 사업 내용은 △현황조사 및 여건분석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활용방안의 방향설정 및 기본계획 수립 △사업비 산정 및 타당성 분석 등이다. 입찰 공고는 지난 23일까지 이뤄졌다. 입찰참가 등록과 제안서 제출일은 지난 24일이었다. 하지만 단 한 건의 제안서도 접수되지 않았다.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은 이 시장의 공약 중 하나다. 이 시장은 12개 약속 중 '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통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을 제시했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3년 4월 까지다. 올해 안으로 활용방안에 대한 방향을 수립하고, 내년엔 연구용역 완료·활용방안 수립을 목표로 한다. 명암관망탑의 무상사용허가 만료 기간이 내년 2023
△김미수(청주시 여성가족과장)씨 여혼=11월 6일(일) 오후 2시 30분 메리다컨벤션 1층 이베리스홀(청원구 내수읍 충청대로 400).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