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시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 앞서 시는 전 부서와 시민의 추천을 받은 사례 25건에 대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청주시 최초!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추진한 성화개신죽림동의 김가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별도의 장례 절차나 추모 없이 화장 후 5년간 안치되고, 기간만료 후에는 유골을 산골 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청주시 최초로 공영장례를 추진했다. 공영장례의 새로운 매뉴얼을 마련했고, 새터민의 경우 통일 후 이북의 연고자에게 유골을 인계할 수 있도록 안치 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사업(복2팡팡) 추진' 복대2동 고은정주무관 △'오창문화휴식공원 준설, 20년 묵은 때를 벗고 청정호수를 시민에게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률)가 18일 중증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을여행 '중증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를 추진한 가운데, 행사 참가자들이 경기도 광명시로 떠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노원호(오른쪽) 청주남부신협 이사장이 지난 17일 노유미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장에게 사랑의 이불 7채와 전기장판 13개를 기탁하고 있다. 이불·전기장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시장활성화를 위해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을 위한 충분한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인·여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화장실 이용 시 외부를 통하지 않고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창읍 구도심에 위치한 오창전통시장은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기성 시가지 인구가 줄고, 빈 건물이 늘어나는 등 급격한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구책 마련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6면(면적 842.6㎡)의 주차장과 함께 연면적 58.45㎡의 1층 건물로 조성됐다.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없고 사무실이 비좁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7.47㎡를 증축(기존 58.45㎡, 1층 → 265.92㎡, 2층)한다. 오는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오창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상권이 활성화된
[충북일보] 이열호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18일 산남동 구룡터널 방음벽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들은 18일 청주랜드와 도매시장 관리사무소·도매시장 이전 예정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청주랜드를 방문해 동물원 운영·현황 사업을 청취했다, 동물원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도매시장관리과를 방문해 도매시장 이전 및 현안사업에 관해 보고 받았다. 도매시장 이전지로 이동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이 환경부 주최 환경의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시민들의 휴식처인 청주랜드 운영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매시장 이전을 계획안 대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모두에게 꿀잼! 도시를 위한 아이디어 △도농 상생발전 도시 만들기 △청주형 RE100 실현 방안 등 3가지다.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 '상상발전제안'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다.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시민의 손쉬운 정책 참여를 위한 '한 줄 아이디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글폼(https://bit.ly/한줄아이디어) 혹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김종선 정책기획과장은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시정혁신의 밑거름이 된다"며 "작은 생각, 큰 변화의 시작이 될 한 줄 아이디어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1~22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1회 청주시 사회적경제 가치다다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청주지회가 주관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전, 기획전, 체험 등 총 20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가치다다몰 론칭 행사에서는 시민들과 사회적경제 핵심가치 공유를 통해 지역 내 가치를 확장하고 시민참여를 연결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쇼핑라이브, 가치다다 네트워킹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옥) 18일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을복지사업인 '치매안심귀가팔찌로 행복한 노년기 보내세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충북일보]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청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숙) 회원들이 18일 청주시새마을회관에서 지역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220가구에 전달할 고추장을 담근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이찬구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현왕 민간위원장 등이 18일 교촌치킨 운천신봉점(대표 고준기)에서 '가가호호 행복나눔 가게 5호점' 현판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법원이 청주병원 토지와 건물에 대한 강제집행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청주병원은 퇴거할 의사가 없음을 밝혀 추후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법원 집행관실 집행2부는 17일 점유이전에 불응하고 있는 청주병원에 강제집행을 예고하는 계고를 통지했다. 이날 계고 통지 현장에는 청주시 관계자도 참여했다. 청주지법 집행관과 시 관계자는 계고 통지 후 병원 시설 현장을 확인했다. 시는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 일부를 불법으로 무단점유·사용중인 청주병원에 대한 강제집행을 지난달 16일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실에 신청한 바 있다. 이날 '1차 계고 통지'는 본격적인 강제집행 절차의 시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청주법원에 따르면 1차 계고 기간은 오는 11월 6일 까지다. 청주병원 측이 자율적으로 퇴거할 수 있는 기간을 3주로 못박은 셈이다. 강제집행 계고 조치는 일정한 기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집행한다는 내용을 문서로 일종의 경고 조치다. 계고시한은 통상적으로 3~4주다. 시는 청주병원이 퇴거하지 않을 경우 청주지법 협조를 통해 2차·3차 독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후 채무자가 계고사항에 대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집행관실은 수차례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정영성 하사의 자녀 정숙자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선 이범석 시장이 직접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해 예우했다. 고 정 하사는 6·25 전쟁 당시 제30병기대대 소속으로 군수물품 및 군수무기를 제때 원활하게 지급·배분해 후방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전 이후 경북 영천지역 지형 정찰을 하다가 차량사고로 순직했다. 국방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고 정 하사의 기록이 확인됨에 따라 70여 년만 영예로운 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훈장을 수여받은 정씨는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유공자들의 값진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정태훈)는 이날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와 ㈜본시스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조직개편에 따라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등이 재정경제위원회 소관부서가 되면서 준공영제 운영 현황과 예산 지원 내역이 주요현안으로 부각됐다.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준공영제 운영과 예산 편성을 위해 현장 의정활동에 나서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했다. 지역 기업인 ㈜본시스에선 애로사항 청취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생산라인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본시스는 국내 유일의 컬러통합민원발급기 개발사다. 이외에도 인감 스캐너를 다수 은행에 납품하는 등 통합민원발급기, 지문인식센서 등 다양한 스캐닝·센싱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해마다 지원되는 예산액 대비 체감효과가 기대만큼 크지는 않아 주변에 우려가 많다"며 "점차적으로 안정돼 시민들이 만족하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17일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2022 초록마을사업 마을별 추진상황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 초록마을 40개소는 지난 4월 '2022 초록마을사업' 협약을 했다. 이후 각 마을은 추진기구를 만들어 자율실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그동안의 활동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위원 10명의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40개의 참여마을(초록도시마을 25개소, 초록농촌마을 15개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의 홍보, 추진동력, 마을환경 청결도, 실천 활동 등의 항목이 평가된다. 평가결과는 서면평가 점수와 합산해 추후 초록우수마을 심사에 반영된다. 초록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한 단계 상승(씨앗마을→나무마을, 나무마을→숲마을)해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경우 마을 활동비가 증액된다. 초록우수마을은 10곳이 선정되고 시상은 12월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마을의 활동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공유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마을들을 평가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현장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운천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편입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신청서 열람·공고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수용재결 신청은 2020년부터 2년여 기간 동안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거나, 소유자 사망 등의 사유로 협의를 할 수 없는 토지 12필지(2만5천573㎡)와 물건 등 233건을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따라 그 관계 서류 등을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소유자와 관계인은 기간 내 의견이 있으면 시 공원조성과(043-201-2743)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후 심리 및 재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보상금 지급과 소유권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천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보상절차를 마무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 안전마을만들기협의체(대표 김형구) 관계자들이 17일 지역 내 상습결빙지역·제설취약지에 제설함을 설치하고 있다. 이날 5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충북 도내 읍·면·동 가운데 처음으로 '청렴 마니또 사업'을 시행한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17일 전 직원과 함께 자율적 청렴 활동인 '청렴 마니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니또는 스페인어로 '비밀친구'라는 뜻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선행을 제공하는 것이다. 운천신봉동의 '청렴 마니또 사업'은 △청탁금지법 사례 공유하기 △청렴 글귀 공유하기 △부정부패 근절 교육 추천 등을 함으로써 함께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운천신봉동은 이번 사업의 목표를 '청렴이 자연스럽게 공직생활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정했다. 사업이 종료된 후 직원 반응에 따라 내년에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전 직원이 청렴 수호천사가 돼 동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형기) 관계자들이 17일 호미골 공원에서 동절기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CMS 후원자 모집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동장 채희삼) 직능단체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청결활동·친절한 마을 만들기·교통질서 지키기 등 '3대 시민운동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지역 인테리어업체 봉사단체인 '디딤돌'(회장 이규복) 회원들이 최근 노인가정에 방문해 집 청소화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친환경 유기농 관련 업체인 흙살림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친환경 해충 방제 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에 나선다. 흙살림은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이태근 흙살림 대표가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전 기술은 식물추출물을 활용한 해충 제거 제품(특허 제10-2081905호)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친환경 식물보호제는 계피, 시트로넬라 등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만으로 만든 방충제다.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를 포함해 노린재류나 나방류 등 해충 17종에 대한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실제로 이 기술은 2020년 남양주에 대발생했던 동양하루살이, 2021년 군포시에 대발생했던 매미나방 방제에도 적용돼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이전 받은 기술을 이용한 시제품의 자체검증을 거친 후 2023년도 하반기부터 친환경 해충 방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식물보호 기술을 더욱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휴암동의 김명교씨 농가에 방문해 벼 추수를 돕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 검토를 약속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흥덕 하이패스IC(가칭) 설치 공사가 현재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서청주IC 기능 분산으로 중부고속도로와 도심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청주흥덕 하이패스IC 설치를 추진했다. 청주흥덕 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은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일원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과 접속도로를 설치하는 것이다. 2015년 7월 사업추진계획 수립하고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진입도로 구간은 시가, 본선 연결로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이다. 시 구간은 2020년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75%를 보이고 있다. 올해 12월 진입도로 구간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고속도로 본선 구간은 현재 공정률 50%로 2023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흥덕 하이패스IC 설치가 완료되면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서청주IC 기능 분산으로 도심 교통 지·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 공사 기간 동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충북 도내 읍·면·동 가운데 처음으로 '청렴 마니또 사업'을 시행한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17일 전 직원과 함께 자율적 청렴 활동인 '청렴 마니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니또는 스페인어로 '비밀친구'라는 뜻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선행을 제공하는 것이다. 운천신봉동의 '청렴 마니또 사업'은 △청탁금지법 사례 공유하기 △청렴 글귀 공유하기 △부정부패 근절 교육 추천 등을 함으로써 함께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운천신봉동은 이번 사업의 목표를 '청렴이 자연스럽게 공직생활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정했다. 사업이 종료된 후 직원 반응에 따라 내년에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전 직원이 청렴 수호천사가 돼 동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