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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0 16:17:17
  • 최종수정2022.11.10 16: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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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가운데) 청주시장이 10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유공상인 표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회장 이용운)는 10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15개 전통시장 상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전통시장 상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 유공상인 표창, 내빈 축사, 체육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윷놀이, 공튀기기, 하늘높이 슛 등 체육경기를 통해 상인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지난 2020~2021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못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시장은 "오랜 코로나19 상황과 고금리·고물가의 어려운 여건을 딛고, 변함없이 전통시장을 지켜주고 계시는 상인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운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은 "오랜만에 많은 상인들이 모여 큰 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상인들도 화합과 소통의 긍정적 에너지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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