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0.9℃
  • 맑음충주 -0.2℃
  • 구름조금서산 -1.0℃
  • 맑음청주 -0.5℃
  • 맑음대전 1.2℃
  • 맑음추풍령 -1.1℃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3℃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1.1℃
  • 구름조금홍성(예) -0.5℃
  • 흐림제주 4.4℃
  • 흐림고산 4.2℃
  • 맑음강화 -1.8℃
  • 맑음제천 -2.2℃
  • 맑음보은 -0.4℃
  • 맑음천안 -1.0℃
  • 구름많음보령 0.0℃
  • 맑음부여 1.4℃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0.06 18:5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각국 비엔날레에 러브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러브콜.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기간 캐나다 공예연합의 공식초청으로 밴쿠버뮤지엄에서 '한-캐나다 공예특별전'을 개최하고, 유럽섬유전시회(European Patchwork Meeting)조직위원회가 2010년 초대국가로 한국을 선정, 초대국가 업무 총괄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실행을 맡아줄 것을 요청.

일본의 대표 공예단체인 일본공예학회도 2011년 초대국가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세계 각국의 참여와 관심이 고조.

조직위는 지난 3월 영국 런던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공예비엔날레특별전을 개최한데 이어 2008년 5월 일본 동경에서 한·일어린이공예비엔날레특별전을, 2007년 6월 하와이 호노룰루미술관에서 섬유특별전을, 같은 해 7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공예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의 공예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

△TV쇼 진품명품 녹화열기 후끈

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KBS1TV ‘TV쇼 진품명품’ 현장감정 녹화에서 타 지역의 2배가 되는 감정 의뢰인이 찾아와 1회에서 2회분량으로 늘려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개막 14일째인 6일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KBS1TV 'TV쇼 진품명품' 현장감정 녹화가 진행돼 눈길.

김기만 K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TV쇼 진품명품'은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 전통공예와 민속품을 대상으로 현장감정 진행.

감정의뢰인 60여명을 비롯해 300여 명의 방청객은 감정단의 감정가가가 발표될 때마다 탄성을 쏟아냈고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보는 분위기로 녹화 열기를 더해.

이날 꿩의 털로 만든 털이개가 최고의 감정가를 받았으며 병풍, 도자기, 고미술품 등 다채로운 작품이 최소 5만원에서부터 최대 500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가를 받아 관심을 모으기도.

이번 청주편은 감정을 의뢰한 시민이 타 지역의 2배에 해당돼 당초 1회분에서 2회분으로 촬영분을 늘려 방영될 예정.

6일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KBS1TV ‘TV쇼 진품명품’ 현장감정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벤치마킹·현장학습 문의 쇄도

○…6일 한국전통문화학교를 비롯해 전남 광양시청 공무원 등 10여개 교육기관·단체가 행사장을 방문해 전시장을 관람. 방문객의 잇따른 재방문과 입소문으로 전국 각지의 벤치마킹과 현장학습 문의도 쇄도.

2013년 공예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국내 주요 문화예술기관이 행사장 방문을 예약했고 동덕여대, 계명대, 건국대, 홍익대 등 전국의 대학에서도 현장학습 신청이 쇄도.

△동물과 공예와의 만남

소가죽으로 만든 쇼파 'Cow Bench'(좌측)와 소와 양의 위로 만든 전등작품 'Luminant Blooms'

○…장르의 구분을 넘어 실험적인 작품이 유독 눈에 띄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중 동물의 신체부위를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

본전시1 '인공의 지평'전에 전시되고 있는 줄리아 로만의 'Cow Bench'와 'Ruminant Blooms'이 바로 그것.

'Cow Bench'는 소의 도축과정에서 버려지는 가죽을 활용해 의자를 만들었고 'Ruminant Blooms'는 소와 양의 위로 만든 전등으로 눈길.

줄리아 로만의 작품들은 사람들이 동물에게서 필요한 부분만 쓰고 동물의 삶과 감정을 생각하지 않는 것에 착안해 작품을 제작. 한눈에 보면 멋진 작품들이지만 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혐오스러운 느낌마저 들어 작가는 "이런 인간들의 모습을 각성해야한다"며 작품 제작의도를 설명.

/ 김수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