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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장부터 MZ세대 직원까지 '애프터 비엔날레'

22일 공개, 청주공예비엔날레 뒷이야기

  • 웹출고시간2021.11.10 17:14:03
  • 최종수정2021.11.10 17:14:03

10일 한범덕 청주시장과 20~30대 조직위 최연소 직원들이 '에프터비엔날레'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프터 비엔날레' 9편을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애프터 비엔날레'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막을 올렸던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4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까지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고군분투했던 '사람'에 주목한 에필로그 형식의 콘텐츠다.

조직위원장부터 기획팀, 전시팀, 도슨트는 물론 최연소 MZ세대 직원들까지 총 36명의 조직위 전원이 '비엔날레는 처음이라'부터 '잘 봐, 이게 언니들의 국제 전시다'까지 다양하고 위트 있는 콘셉트로 출연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촬영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 '조직위원장과 MZ세대, 오늘부터 깐부 1일!'이다.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2~30대 조직위 최연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다양한 코너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어떤 일이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있었기에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비엔날레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조직위가 준비한 재기발랄한 '애프터 비엔날레'가 일상을 회복해가는 우리 모두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물하고 비엔날레의 여운을 이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는 22일 제일 먼저 공개되는 '조직위원장과 MZ세대, 오늘부터 깐부 1일!'에는 시청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 영상에 등장하는 퀴즈 3개의 정답과 함께 시청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디저트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참여기간은 22일부터 28일까지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 10월 17일 폐막이후에도 온라인 비엔날레는 물론 다양한 후속 사업으로 비엔날레의 감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온라인 비엔날레는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만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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