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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30 18:1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북아트 특별전'의 릴레이 책 낭독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책으로 만나는 또다른 세상

○…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만큼이나 공예비엔날레 특별전 중 하나인 '북아트 특별전'도 인기 만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는 '북바인딩 체험'관은 비단종이로 겉표지를 만들고 한지를 묶어 색끈으로 마무리를 하면 한권의 멋진 수첩이나 일기장이 완성.

30일 북바인딩 체험에 빠진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이런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즐겁다며 미소.

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수필, 시 등을 릴레이로 읽어주는 '릴레이 낭독의 시간'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의 '북바인팅 체험관'에 관람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체험을 즐기고 있다.

맛있는 작품을 찾아서

○…'하나 혹은 여럿'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초대국가관인 캐나다관에서 음식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있어 눈길.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말하는 배'(제임스라보비 작품)는 과학적인 태도를 비웃는 과학적인 전시, 이어서 나무로 제작된 '이상한 과일이 담긴 그릇'(마이클 호살룩 작품) 등은 꽃과 동물의 형상을 띤 아름다우면서 이상한 형태의 과일들이 담긴 그릇으로 인기 만점.

마이클 호살룩은 캐나다데이인 오는 17일 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해 캐나다 캠프의 강사로 참여 할 예정.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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