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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연휴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 운영

  • 웹출고시간2024.09.12 15:01:55
  • 최종수정2024.09.12 15:01:55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연휴기간 확산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에 도와 14개 시·군 보건소는 24시간 방역대응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대응요원이 비상 근무한다. 야간(오후 6시 이후)에는 상시 연락망을 유지하기로 했다.

노인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은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시설 간 합동전담 대응팀을 운영해 환자 발생 초기부터 합동 관리한다. 집단 발생 시 감염관리 상황 점검 등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을 분산하기 위해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등에 발열 클리닉과 협력 병원을 설치한다.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발열 클리닉은 청주의료원, 아이웰어린이병원, 김숙자소아청소년병원, 충주의료원 등 4곳이 지정됐다. 협력 병원은 청주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 제천명지병원 등 3곳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면역력 저하, 대면접촉 증가 등으로 꾸준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추석연휴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나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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