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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휴가철 숙박업소 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김문근 단양군수, 간부회의서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강조

  • 웹출고시간2024.08.05 13:06:28
  • 최종수정2024.08.05 13:06:28

물가안정 캠페인에서 상인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김문근 단양군수.

ⓒ 단양군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휴가철 물가안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군에 찾아오는 관광객이 바가지요금으로 인해 불쾌한 경험을 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특히 숙박업소의 수요가 늘어나 바가지요금이 발생하기 쉬우니 이 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 경제과와 관광과, 보건사업과, 농업축산과 등 담당 부서는 휴가철 숙박업소 집중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오는 7일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자 단체와 구경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들은 상인들에게 하계 휴가철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고 합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해 △먹거리 등의 가격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김숙현 군 경제정책팀장은 "이번 물가안정 특별대책으로 관광객들에게 단양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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