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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 보급

정성 담아 더 예쁘게, 자연 담아 더 건강하게

  • 웹출고시간2024.08.05 13:02:51
  • 최종수정2024.08.05 13:02:51

제천시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급하는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소비자들의 지역 농산물에 관한 관심과 선호를 끌어내기 위해 제천시만의 차별화된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해당 디자인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한다.

농·특산물 포장에 사용하는 로고는 생동감 있는 자연을 표현해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담아냈으며 대표 농·특산물을 아이콘, 캐릭터로 제작해 각종 포장 디자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한 포장 디자인은 패키지 디자인 3종(혼합·기름·잡곡 세트) 및 소포장 디자인 박스(사과, 복숭아 등 7품목 각 3종), 스티커 (잡곡, 엽채 등 8품목 27종), 띠지(멜론 등 3품목 4종)이며 디자인은 농가에서 특성에 맞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디자인은 제천지역 내 농가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디자인 포장재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포장 디자인을 시범적으로 제작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은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디자인 사용에 관한 사항은 유통축산과 농특산디자인TF팀(641-6052)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제천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농·특산물 판매장과 각종 지역축제 및 소포장 센터 등에도 디자인을 제공하고 내년도 각종 포장재 지원사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사용처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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