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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 '인산인해'

단양강의 물살 가르며 더위 삼켜버리는 수상스포츠 축제 대성황

  • 웹출고시간2024.08.05 12:57:02
  • 최종수정2024.08.05 12:57:02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이 카약을 체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군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 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수상레저의 매력을 만끽했다.

페스티벌은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해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동안 모터보트, 수상 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축제장은 연일 방문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SUP 300m 단거리 종목에서는 오픈부, 일반부, 유소년부 남·여 등 8개 부문에 100여 명이 참가했다.

마지막 날 열린 SUP 장거리 종목에서는 엘리트 6㎞, 아마추어 4.5㎞, 유소년 3㎞ 종목에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벤트 경기로 열린 수상자전거, 카약, SUP 단거리 경기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구성의 방문객이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SUP 국내외 프로선수들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참여해 이목을 끌었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스포츠 페스티벌로 많은 분이 단양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이어받아 오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2차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9월과 10월에는 전국 요트대회를 비롯한 각종 수상스포츠 관련 행사를 추진해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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