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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성·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8.05 11:27:07
  • 최종수정2024.08.05 11:27:07

충주경찰서에서 성·가정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성·가정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키트도 제작, 배부했다.

간담회에는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계의뢰 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최근 증가하는 관계성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피해자 보호와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 지원 키트가 소개됐다.

키트에는 구급파우치, 응급지원품과 함께 '플랜트 박스'가 포함됐다.

플랜트 박스는 피해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심리적 안정을 얻고 가족과의 소통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경찰서는 지원 키트를 상담소와 재발우려가정에 직접 방문해 배부할 예정이며, 임시숙소와 쉼터를 이용하는 피해자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삼 서장은 "성·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지속·반복적 특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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