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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설성문화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준비 시작

음성의 전통민속문화의 발굴과 계승

  • 웹출고시간2024.08.05 11:24:17
  • 최종수정2024.08.05 11:24:17

음성군이 다음달 27~28일 열리는 제43회 설성문화제를 앞두고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제43회 설성문화제를 다음달 27~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연다.

올해는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합창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내고장을 알려라),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또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책축제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군은 43회 설성문화제에서 선보일 9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일 '각골줄다리기'를 재현하기 위해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들이 만나 머리를 맞댔다.

3일은 '내동수살제'를 재현하기 위해 원남면 주봉1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민속문화 조사기록을 추진했다.

군은 읍·면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이달 5일 금왕읍, 9일 삼성면, 25일 감곡면, 26일 소이면, 31일 음성읍 순으로 방문한다.

김영규 음성향토사연구회장은 "음성의 전통과 민속문화를 발굴, 지역별로 시연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기록해 우리 고장의 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9개 읍면에서 고유하게 전해오는 '각골줄다리기', '논모내기', '거북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설성문화제 기간에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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