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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05 11:21:59
  • 최종수정2024.08.05 11:21:59

탄저병이 발생한 사과.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예찰을 강화한다.

군은 해당 기간을 사과, 복숭아 등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소득작목팀 식물방제관과 과수담당자를 주축으로 해 탄저병 예찰·방제 현장기술 지원단을 구성, 매주 점검에 나선다.

현장지원단은 추석 무렵에 출하하는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탄저병 발생 상황을 과수 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적기 방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과수 탄저병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번지며, 병에 걸린 과일은 표면에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과수 탄저병 방제는 발생 전 초기 방제가 중요하며, 과수원 내·외부의 병든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하고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뿌려야 방제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

센터 관계자는 "긴 장마로 탄저병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지금이 방제에 적합한 시기라며 전염원을 없애는 철저한 방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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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