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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이기세요"

고령농업인 기력 회복 나눔 행사

  • 웹출고시간2024.05.28 17:30:55
  • 최종수정2024.05.28 17:30:55

황종연(왼쪽 다섯 번째) 총괄본부장, 임세빈(세 번째) 본부장, 김영준(여덟 번째) 본부장, 이장환(두 번째) 지부장, 박기현(네 번째) 조합장이 28일 열린 삼계탕 나눔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8일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에서 고령농업인 기력 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본부장 김영준)에서 삼계탕 560인분을 준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된 농사일로 고생하는 진천군 진천읍과 백곡면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에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이들은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준 본부장과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 박기현 조합장, 임상업 진천읍장, 노영국 백곡면장 등이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

김 본부장은 "일교차가 큰 요즘 어르신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했다"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황 총괄본부장은 "이른 무더위에 적절히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등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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