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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정보 유출 혐의'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경찰관 검거

  • 웹출고시간2024.05.27 17:05:09
  • 최종수정2024.05.27 17:05:09
[충북일보] 속보=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수사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4월 5일자 3면>

충북경찰청은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강북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 경위는 경찰 내부망으로 보이스피싱 사건 관련 정보와 수사 진행상황 등을 여러 차례에 걸쳐 외부에 유출한 혐의다.

그는 조직원 B씨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는 대가로 여러 범죄 첩보를 건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충북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의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A 경위가 수사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4월 그를 체포했다.

이후 서울강북서를 압수수색하는 등 A 경위의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했으나, 관련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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