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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평민닭발·족발, 청주문화나눔에 5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4.04.08 17:06:31
  • 최종수정2024.04.08 17:06:31

이민경(왼쪽부터) 평민족발 대표, 이병철 ㈜평민코리아·평민닭발 대표,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8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의 청년 요식업 대표들이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8일 대표이사실에서 ㈜평민코리아·평민닭발(이병철 대표), 평민족발(이민경 대표)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평민코리아·평민닭발, 평민족발은 청주지역의 다문화·조손·한부모가구, 보육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주가 본점인 ㈜평민코리아는 평민닭발과 평민족발, 평민찜닭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다수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 중 평민닭발은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배달앱 닭발 맛집 전국 상위를, 평민족발은 배달앱 청주 족발 인기순위 상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이병철 ㈜평민코리아·평민닭발 대표는 청주청년회의소(JCI) 이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사회봉사를 펼쳐온 청년 사업가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이병철·이민경 대표는 "그동안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봉사 활동을 주로 해왔는데 청주문화나눔 덕분에 문화예술 분야로 범위를 넓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청주시민 모두가 예술의 즐거움과 문화의 깊은 맛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의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문화예술 후원사업이다. 지난해 58건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사랑의 입장권을 통한 문화소외자 전시 관람연계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총 1억3천900여만 원 규모로 진행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과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접수받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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